11일, 세차게 눈이 오는 중국 청도의 자오저우 체육관. 그 곳에서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 승부를 겨루는 WESG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하 APAC) 파이널의 성대한 개막식이 치러졌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도타2, CS:GO, 하스스톤 등 네 가지 종목으로 치러지는 WESG APAC 파이널은 11일부터 14일, 총 3박 4일 간 치러집니다. 다양한 종목과 더불어 아시아 곳곳의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만큼,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들의 수만 해도 커다란 무리를 이룰 정도였죠.

과연 WESG에 참전한 한국 선수들은 일정 끝까지 멋진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그랜드 파이널을 향한 여정, WESG APAC 파이널의 1일 차 모습을 사진으로 간단히 담아 보았습니다.

▲ 오프닝을 준비 중인 메인 무대의 모습


▲ 일반 관객과 선수, 관계자 등이 관중석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 엘프도...




▲ 중국 전통 무용팀이 화려한 오프닝을 알립니다.








▲ 이어지는 공연인데...


▲ 어째서 가수 싸이 노래가...


▲ 갑자기 튀어나온 오토바이


▲ 이쯤 되면 정말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 어쨌거나, 대망의 선수 입장!


▲ 엄청 많으니 스크롤 압박을 예고해 드립니다...


























▲ 그리고 반가운 모습들!










▲ 입장도 거의 끝이 납니다.








▲ "길었다..."


▲ 축사가 이어지고...




▲ "너무 길다..."


▲ 미안


▲ 드디어 WESG 아시아 파이널이 공식적으로 그 막을 올리게 됩니다.


▲ 메인 무대를 찍기가 여의치 않아, 동시 중계가 진행되는 가설 무대를 먼저 둘러봅니다.


▲ CS:GO에 출전한 MVP PK 팀의 모습












▲ 그 사이 박령우 선수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고 돌아온 조성주 선수


▲ 부들 부들


▲ 오늘은 경기가 없다는 김도우 선수


▲ "그래도 경기하는 듯한 눈빛 보여 주세요" "넵"


▲ 곳곳에서 다양한 경기들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 첫 날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조성주 선수




▲ 모든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다음 현장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