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월드의 메인 프로듀서 츠지모토 료조 PD가 영국의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큰 랜덤 박스와 소액결제 시스템에 대한 견해를 풀어냈다.

※ 원문 링크 : Monster Hunter World shuns loot boxes and microtransactions for “player harmony”

트러스티드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츠지모토 PD는 이번 월드의 핵심 게임 플레이 루프와 게임 내 몬스터를 공략하는 요령을 배우는 것이 이 게임을 즐기는 비결이며, 랜덤 박스 등을 통해 돈을 더 벌기 위해서 게임에 도전을 피하는 방법을 포함시키는 것은 이러한 즐거움을 망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캡콤 채널


더불어 츠지모토 PD는 이 게임은 협동 게임이지 pay-to-win 게임이 아님을 강조했으며 몬스터헌터 내에서 랜덤 박스를 통해 좋은 아이템이나 무기를 얻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몬스터 헌터는 단순히 최고의 장비를 얻는 것보다는, 플레이어가 직관적으로 몬스터를 공략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고, 유료 아이템은 이러한 게임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고 언급하며 아래와 같이 말했다.

"여러분이 벽에 도달했을 때, 예를 들면 '그래. 10시간째인데, 이 몬스터는 못 이기겠어.'라고 말할 때조차도 '돈 좀 내고 더 좋은 장비로 도전해봐야겠다.' 가 아니라, 캠프로 돌아간 다음에 '좋아. 그동안 대검을 써 왔는데, 아마 이 몬스터한테는 쌍검을 써야 할지도.'라고 하는 것이 우리가 게임을 즐기는 여러분에게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무엇을 통해 이러한 장애물을 넘거나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내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이러한 장애물들을 극복할 때마다, 정말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왜 우리가 돈을 좀 더 벌자고 여러분이 그러한 것을 느끼지 못하게 해야 하나요? 말도 안 되죠. 그런 게임의 흐름을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한편, 몬스터헌터: 월드는 오는 1월 26일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게임 볼륨과 관련된 DLC는 무료 업데이트 제공을, 외형과 같이 게임 내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DLC들은 유료로 제공하는 DLC 정책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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