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매출 순위(1월 16일), 등락은 지난 주 기사 대비

지난 12일에 정식 출시한 로열블러드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0위에 진입했다. 현재 로열블러드의 무료 게임 다운로드 순위는 3위에 올라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은 대형 게임사의 대표 게임들이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넥슨의 액스(AxE)는 다시 매출 10위 이내로 진입했다.

유료 게임 다운로드 순위에는 'Rusty Lake' 사의 시리즈 게임 2개가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위에 오른 'Rusty Lake Paradise'는 클릭하며 진행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시리즈의 세 번째 게임으로, 전작에는 'Rusty Lake Hotel', 'Rusty Lake: Roots'가 있다. 'Rusty Lake' 시리즈는 손쉬운 플레이와 개성 있는 스토리, 파스텔 톤의 긴장감 있는 분위기가 특징이다.

무료 게임 다운로드에는 선데이토즈의 신작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 1위에 올랐다.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은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의 IP를 활용한 선데이토즈의 올해 첫 작품이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곰 형제의 이야기와 미션 수행을 혼합한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 출시 소식: 미소녀 영웅 MMO '걸스크라운' 16일 출시


◎ 동화풍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미소녀 영웅 이야기 '걸스크라운', 16일 정식 출시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16일, '걸스크라운'을 양대 마켓을 통해 출시한다. '걸스크라운(Girls' Crown)'은 손으로 그린 듯한 동화풍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미소녀 영웅들과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가전, 다채로운 스토리 라인이 특징인 게임이다.

엑스레전드 코리아는 대만 게임 기업인 엑스레전드의 한국 지사다. 지난 2014년 설립 이래 온라인 MMORPG '아우라킹덤'과 '아스트라'를 출시했다. 2016년부터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확장하며 전국쟁패, 아우라킹덤, 진연격 출시를 통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자리를 잡고 있는 중견 게임사다.



◎ 게임빌, 신작 '로열블러드' 12일, 양대 마켓 정식 출시

게임빌은 신작 로열블러드를 지난 1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로열블러드는 이틀 전(10일), 사전 오픈 때 애플 아이패드 무료 인기 순위 1위, 애플 아이폰 매출 순위 6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3위에 올랐다. 로열블러드 공식 카페 가입자 수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의 핵심 개발 인력 100명 이상이 투입된 모바일 MMORPG다. 게임빌은 자사의 18년간 노하우를 로열블러드에 집약했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로열블러드를 통해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오는 3월, 게임빌은 로열블러드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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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주요 소식: 검은사막 모바일, 2월 9일부터 3일간 CBT 진행


◎ 검은사막 모바일, 2월 9일부터 3일간 CBT 진행

펄어비스는 지난 10일, 공식 카페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CBT를 2월 9일(금)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3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펄어비스 함영철 실장이 예고했던 1월 중 CBT 일정과는 약 한 달 정도 지연됐다. 이에 따라 정식 출시도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팀은 CBT 일정이 기존에 발표했던 것보다 늦춰진 이유를 △다양한 콘텐츠의 유기적 완성도를 높이며 △수백만 명의 사전예약자가 원활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저사양 기기에서도 좋은 품질로 검은사막 모바일을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한 펄어비스는 지난 11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개선된 UI와 미니맵을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했다. 이어 NPC 마가렛을 통해 친밀도 시스템을 엿볼 수 있으며, 전투 모드에서 바뀌는 UI, 소셜 액션을 통한 포즈, 몬스터 분포를 볼 수 있는 월드맵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검은사막 모바일 사전 예약자 수는 25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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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 지원사업에 538억 원 집행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11일, 올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과 사업개선 방향을 소개하고, 제작 분야별로 1년간 집행될 예산안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2018년 한콘진이 집행하는 전체 사업 예산은 3,154억 원이다. 이 중 게임 관련 지원사업은 콘텐츠진흥1본부가 맡아 게임산업진흥단과 글로벌 게임 허브센터에 538억 7,300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한콘진은 게임산업진흥단을 통해 콘텐츠 제작지원을 하며, 기능성 게임의 활성화와 e스포츠 활성화 등 게임문화 활성화에 힘쓴다.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 예산도 편성됐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모바일 게임의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서 31억 1,000만 원을 집행한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번역, 현지기기 테스트, 원어민 테스트 등 서비스 프로세스 전반을 지원하며 전문 인력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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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주요 이벤트&업데이트: 테라M, 모든 길드원 동원하는 50vs50 길드 전장 추가


◎ 테라M, 모든 길드원 동원하는 50vs50 길드 전장 추가

지난 11일, 테라M에 대규모 PVP 콘텐츠 '길드 전장'과 거래 중개소 재개방, 캐릭터 밸런스 조정, 레이드 입장 시 자동 진행 기능 추가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또한 1월 특별 출석, 골드/경험치 핫타임, 접속 유지&연속 출석 보상 업그레이드 등, 각종 재화를 획득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길드 전장'은 최대 50:50의 전투가 가능한 대규모 PVP 콘텐츠다. 하루에 한 번, 정해진 시간에만 참여 신청 및 입장, 전투할 수 있다. '길드 전장'은 신청이 완료되면 취소할 수 없다. 또한 신청하더라도 입장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전투에 참여할 수 없다. 전투에 불참한 길드가 있다면 상대 길드는 기권승 된다.

길드 전장에 참여한 길드에는 승패에 따라 길드 경험치, 길드 토큰, PVP 경험치, 훈장 등의 재화가 차등 지급된다. 승리한 길드에는 필드 보스를 처치할 기회가 주어진다. 등장하는 필드 보스는 현재 필드에 등장하는 필드 보스 중 하나가 무작위로 결정된다.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은 일반 필드 보스와 같다. 다만, 기권승, 부전승, 무승부 판정을 받은 길드에는 필드 보스가 소환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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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양사 for kakao', 2018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음양사 for kakao'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지난 11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음양사 for kakao'의 그래픽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다수의 신규 던전 콘텐츠까지 게임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업데이트로 추가된 콘텐츠로는 '봉마지시', '진 오로치의 분노', '수호신 던전'이다. △'봉마지시'는 인근의 지역을 탐색해 퀴즈에 참여하거나 강력한 귀왕 보스에 맞서는 콘텐츠다. 상대적으로 높은 난이도에 걸맞은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진 오로치의 분노'는 일정 시간 내 어혼 던전 10층을 클리어하면 얻게 되는 '오로치의 증표'로 입장할 수 있는 최상위 던전이다. 클리어 시 고급 어혼과 희귀 테두리 등 가치 있는 보상으로 주어진다. △'수호신의 던전'은 이용자의 수호신이 40레벨에 도달했을 경우 조건에 따라 입장할 수 있다. 이곳에서 획득한 재료 아이템을 모아 수호신 코스튬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음양사 for kakao'의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통해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식신을 개선한다. 일부 식신의 경우 스킬 구조를 재구성해 활용도를 높인다. 이용자 편의 기능과 인터페이스 역시 개선한다. 새로운 친구 그룹 채팅 기능이 추가됐으며, 시즌 특성에 맞춘 로딩 화면과 각종 메뉴의 그래픽, 일부 식신 애니메이션을 일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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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주요 이슈: '루시드사가' 출시 한 달여 만에 종료, 이유는?


◎ 개발사와 서비스사의 계약 문제로 '루시드사가' 서비스 종료, 유저는 '얼얼'

스마트 브리즈(대표 허국철)가 서비스하고 ZK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루시드사가'가 양사 간 계약 문제가 논란이 되어 출시 한 달여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스마트 브리즈는 지난 9일, 공식 카페 공지를 통해 "개발사와 일부 문제와 이견이 있었고, 원활히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협의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비스 지속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10일, ZK게임즈가 서버를 내리자 더 이상의 게임 접속은 불가능해졌다. 스마트 브리즈는 정상적인 서비스가 안 된다고 판단, 환불 절차를 진행했다. 앞으로 '루시드사가'는 ZK게임즈가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ZK게임즈는 인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개발사의 미지원으로 서비스를 종료"라는 스마트 브리즈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밝혔다. ZK게임즈는 "스마트 브리즈는 자신들의 회사가 이미 파산 철차에 들어갔음을 계약 마지막 날에 알렸으며, 계속해서 사실을 은폐하고, 거짓말로 우리에게 업데이트 버전을 준비하도록 했다"고 서면 인터뷰를 통해 답했다.

자체 서비스를 시행할 경우, ZK게임즈는 기존 유저의 정보를 계속 쓸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법률상의 분쟁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ZK게임즈는 이러한 문제에 "개발사와 운영사의 분쟁으로 발생한 일로 무고한 피해를 본 유저에게 어떤 방식을 채택하더라도 보상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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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이용자보호센터,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20종 최초 공개

지난 15일, 자율규제 평가위원회(위원장 황성기)는 2017년 12월 31일 기준 캡슐형 유료 아이템 자율 규제의 일부 항목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게임물 20종(온라인 게임 2종, 모바일 게임 18종)을 공표했다. 평가위는 작년 7월부터 (사)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준수 여부에 따라 위반 사실 공표, 인증 취소 등 조치를 할 수 있다.

평가위는 “이번 미준수 게임물 공표 조치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자율규제 준수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율규제 준수율은 2017년 7월 64.9%에서 2017년 12월 78.3%로 13.4%p 상승하였으며, 특히 그동안 준수율이 낮았던 모바일 게임업체의 준수율이 지속해서 상승하여 국내 모바일게임업체 기준 89.7%의 준수율을 기록했다.



◎ 조이시티 신작라인업 기자간담회 (1월 25일)

조이시티는 오는 25일 신작 라인업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신작 게임 3종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개되는 주요 게임은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블레스 모바일', 'Project G'까지 3종이다. 이중 '블레스 모바일'은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원작의 그래픽 자산과 게임 엔진의 능력을 극대화하여 뛰어난 그래픽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 웹젠, '뮤오리진2' 상표권 등록

웹젠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신작, '뮤 오리진2'의 상표를 등록했다. 해당 상표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뮤 오리진(중국명 전민기적)의 후속작인 '기적MU: 각성'의 국내 서비스명으로 예상된다.

'기적MU: 각성'은 뮤IP를 보유한 웹젠과 중국 개발사 천마시공이 공동으로 제작하고, 중국의 텐센트 게임즈가 서비스를 진행한 게임이다. 개발 초기부터 뮤 오리진의 후속작으로 알려졌으며, 사전예약자 1천만 명을 달성하는 등 중국 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웹젠은 개발사 천마시공과 함께 중국 서비스 안착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게임사 채용 소식: 슈퍼애시드, 'Project D' 액션 기획자 모집


◎ 슈퍼애시드, 'Project D' 액션 기획자 등 다양한 직군 모집

신작 'Project D(가칭)'을 개발 중인 슈퍼애시드가 액션 및 시스템, 컨텐츠 기획자와 레벨아티스트, 배경 원화가 등 다양한 직군의 경력자를 모집한다. 'Project D'는 콘솔의 감성을 담은 모바일 2D 판타지 액션 RPG다. 올해 초 캐릭터 선택화면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으며, 35만 뷰를 기록한 바 있다.

'프로젝트 D'는 2018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엘크로니클'의 크레이브몹, 신입 콘텐츠 기획자 등 다양한 직군 모집

최근 '엘크로니클'을 선보인 크레이브몹에서 콘텐츠 기획자, 시스템 기획자 등 다양한 직군을 모집한다. 신입 및 경력자를 채용하며, 3D 모델러는 1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크레이브몹의 최신작 '엘크로니클'은 오픈 월드 시스템 기반의 논타겟팅 조작의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크레이브몹 채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넥슨이 투자한 모아이게임즈, 경력 3년 이상의 기획자 채용

'프로젝트 라파누이(가칭)'을 개발 중인 모아이게임즈에서 경력 3년 이상의 기획자를 채용한다. 또한 이펙터, 애니메이터는 신입 및 경력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중인 기획자는 콘텐츠, 시스템, 던전 기획으로 나뉜다. 시스템 기획자의 경우 관련 업무 5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모아이게임즈 채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