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스킬 모두 피해량이 준수하고 눈부신 빛은 명중시 기절 효과까지 있어 스킬 콤보의 시작으로 활용한다. 궁극기 구미호 변신을 사용하면 구미호 형태로 전환되고 스킬 구성이 바뀐다. 변신 후의 구미호 폼에서는 접근전 형태로 1번 스킬 찬란한 빛은 구미호의 춤으로, 2번 스킬 눈부신 빛은 구미호 도약으로 전환된다.
두 가지 스킬 셋을 가지고 있다보니 아이템과 룬 운영 방식도 2가지로 나뉘게 된다. 방어용 장비를 섞어 딜탱형 운영을 하는 방식과 마법 공격 장비를 중심으로 극딜형 운영을 하는 식이다. 이는 플레이어의 취향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운영을 하도록 하자. 미호는 이동기가 많고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을 오갈 수 있는 캐릭터다. 땨라서 연습을 통해 미호의 플레이 방식에 대해 충분히 숙달한 뒤 랭크 게임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궁극기를 사용하면 스킬 셋이 변화한다! 미호의 스킬
미호의 패시브 스킬인 미호의 영혼은 능력치 부여 형태의 패시브 버프다. 인간 형태에서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해지고 구미호 형태에서는 모든 방어와 이동속도가 상승한다. 또한 공격시마다 추가 마법피해를 줄 수 있어 딜탱형 운영이 가능해진다. 패시브 효과로 인해 탱킹력이 상승하고 동시에 딜도 보조할 수 있어 딜탱형 운영을 할 때는 주로 구미호 폼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미호의 1번 스킬은 '찬란한 빛'이다. 미호의 주력 딜링 스킬로, 인간형일때는 원하는 범위를 지정해 해당 범위 내의 적에게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2명 이상의 적 영웅에 명중시 공격이 강화되어 추가 마법피해를 줄 수 있다. 사정거리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라인 웨이브 클리어 및 상대 영웅 견제 등에 주로 활용된다. 2번 스킬 눈부신 빛과 연계해서 눈부신 빛을 명중시켜 기절 효과를 준 뒤 찬란한 빛을 맞춰주는 연계가 가능하다.
구미호 폼에서는 '구미호의 춤'으로 스킬이 변경된다. 자신의 전방에 마법 피해를 주며 다음 일반 공격은 일정거리를 도약해 3연속 공격을 해서 상당히 큰 피해를 몰아칠 수 있다. 미호의 폭발적인 딜 연계의 핵심이 되는 스킬로, 눈부신 빛 - 찬란한 빛 - 구미호 변신 - 구미호의 춤+ 일반 공격 - 구미호 도약으로 마무리 하는 식의 스킬 연계가 가능하다.
찬란한 빛은 상당히 큰 피해를 줄 수 있지만 논타겟 스킬이다보니 적에게 잘 맞출 수 있냐 없냐가 상당히 중요하다. 최대한 정확하게 맞추면서 상대의 체력을 줄이는 견제 플레이에 신경쓰도록 하자.
2번 스킬 '눈부신 빛'은 인간 폼에서는 견제 + 제어기로 활용되고, 구미호 폼에서는 돌진 + 피니시 스킬로 활용된다. 인간폼에서는 지정한 방향으로 마력탄을 날려 명중시 피해를 주고 1초간 기절시킨다. 원거리 제어 효과기 때문에 눈부신 빛을 잘 맞추는 것만으로도 라인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구미호 폼에서는 접근용 스킬로 변경된다. 전방으로 돌진해 경로 상의 적에게 피해를 주고 적 영웅을 맞췄을 시 영력탄이 활성화된다. 영력탄은 사용시 대상 영웅을 추적해서 날아간다. 영력탄의 기본 피해량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주로 피니시 스킬로 활용하게 된다. 다만 영력탄의 시전 속도와 이동 속도가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이동기를 보유한 영웅을 대상으로 했을 때 적 영웅에 도달하지 못하고 영력탄이 사라질 수도 있다.
궁극기 '구미호 변신'은 인간형과 구미호 폼을 오가는 변신 스킬이다. 사용시 전방으로 돌진하기 때문에 이동기로 활용할 수 있고 경로상의 적에게 피해까지 줘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구미호 형태로 변신하면 2.5초간 방어도가 대폭 상승하며 구미호에서 인간폼으로 돌아올 때는 2.5초간 마법 공격력이 상승한다.
대개 인간폼으로 스킬 연계를 시작해서 구미호 폼으로 대미지 딜링 후 다시 인간 폼으로 마무리 짓는 식으로 활용하게 된다. 구미호 폼에서 영력탄이 명중할 경우 대개 피니시가 가능하지만 상대가 여럿이거나 영력탄이 맞지 않는 상황까지 고려하면 계속해서 변신하는 운영이 필요하다.
■ 다채로운 이동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견제와 로밍을!
미호는 룬과 장비 세팅에 따라 딜탱형과 폭딜형으로 나뉘게 된다. 자신이 접근전을 선호하고 교전에서 오래 버티면서 지속딜을 넣고 싶다면 딜탱형을 추천한다. 구미호 폼에서 획득하는 추가 방어력 때문에 마법사 캐릭터임에도 의외로 준수한 탱킹력을 보여준다. 반대로 높은 기동성과 대미지 딜링 능력에 집중하고 싶다면 폭딜형으로 플레이해보자.
미호의 주요 역할은 미드 라인에서 파밍후 뛰어난 기동력을 바탕으로 맵 곳곳을 찔러주는 것이다. 이동기인 구미호 변신과 구미호 도약의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맵 곳곳을 누비며 활약할 수 있다. 눈부신 빛으로 상대를 기절시키며 이니시에이팅도 가능하고, 상대가 탱커를 위시한 돌진 조합이라면 찬란한 빛으로 견제하다가 구미호 변신을 통해 맞받아칠 수도 있다.
대규모 교전시에는 인간 폼으로 계속 상대를 견제하다가 변신을 사용해 순간적으로 치고들어가 대미지를 넣고 빠지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물론 딜탱형으로 갈 경우 패시브 효과와 맞물려 제법 튼튼한 편이지만 미호는 기본적으로 마법사다. 전문 탱커 영웅인 타라 등과 비교하면 탱킹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상대 근거리 영웅은 인간 폼 스킬로 견제하다가 교전이 벌어지면 이동기를 사용해 상대 후방에 진입해 대미지를 몰아치고 빠져주자. 상대방 입장에서는 미호가 언제 치고 들어올지 상당히 신경쓰일 것이다.
미호는 마법 대미지 딜러다. 따라서 기본적인 포지션은 상대방과 거리를 두는 자리에 위치해있다. 기동력을 활용해서 상대가 예측 못한 타이밍에 진입하는 것이 미호의 기본 요령이다. 장비 세팅은 취향에 따라 달렸지만 유저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세팅은 딜탱형 트리다. 아무래도 마법사 영웅이다보니 파고든 뒤 생존이 힘들기 때문에 나온 운영 방식이다.
그러나 자신이 이동기를 바탕으로 생존하는데 자신이 있다면 극딜형을 더 추천한다. 기본 스킬 피해가 상당히 좋은데다가 장비 효율도 나쁘지 않다. 또한 스킬 연계에 따라서는 상대가 아무 저항도 못한채 쓰러뜨릴 수 있는 암살자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이템의 경우 딜탱형과 극딜형으로 나뉘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는 편이다. 딜탱형의 경우 기본적으로 힘의 구슬을 시작으로 성기사의 방패나 수호의 방패 등을 두르고, 생명의 마법봉까지 장비하는 식이다. 반대로 폭딜형의 경우 취향에 따라 힘의 구슬까지 배제하고 폭발의 마법봉과 혼돈의 마법봉, 요마의 왕관 등을 갖춰 상대를 몰아치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두 가지 세팅 중 본인의 취향에 맞는 쪽을 선택하면 된다.
■ 딜탱형과 폭딜형 두 가지 세팅 중 원하는 것을 고르자! 미호의 아이템
딜탱형 미호는 쿨타임과 약간의 마법 공격 장비를 갖춘뒤 방어 장비를 세팅하게 된다. 대개 힘의 구슬로 라인전 지속력과 마법 공격력을 보충하고 성기사의 방패와 같은 쿨감 + 방어 장비를 둘러 생존을 보완한다. 생명의 마법봉은 마법 공격력과 보호막을 통한 생존력을 모두 확보할 수 있어 미호에게 추천되는 장비다. 상대가 탱커 캐릭터가 많은 조합이라면 체력 비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악마의 미소를 준비하자.
극딜형으로 준비하는 상황이라면 폭발의 마법봉이 추천된다. 순간적인 대미지 누킹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폭발의 마법봉을 갖췄다면 요마의 왕관, 생명의 마법봉, 혼돈의 마법봉 등을 순서대로 갖추게 된다. 요마의 왕관은 마법 공격형 영웅의 필수 장비고 취향에 따라서 선 혼돈이냐 선 생명이냐로 갈리게 된다.
이동 장비로는 내성 효과에 더해 마법 방어를 올려주는 성기사의 신발을 가는 것이 좋다. 만약 상대방이 물리 공격 중심의 딜러로 가득하다면 수호의 신발을 올려야한다. 신발은 주로 이 둘 중 하나를 택하는 편이 좋으나 간혹 극딜을 원할 경우 법사의 신발을 택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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