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안토러스-불타는 왕좌 신화 난이도는 영웅 난이도의 공략을 기본으로 하며 패턴이 까다롭게 변경되거나 추가된다. 따라서 신화 난이도에 도전할 때는 영웅 공략이 확고한 사람을 모아 공격대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킨가로스 신화 난이도에서는 세 종류의 지옥절단기가 정해진 위치에 생성되는 대신, 마지막으로 파괴하는 절단기의 종류에 따라 킨가로스의 능력 중 하나가 강화된다. 또한 늘어난 생명력으로 인해 세 마리를 모두 빠르게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에 따라 우선 순위를 정해 두 마리를 먼저 파괴한 뒤 마지막 한 마리를 집중 공격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피해량이 증가하여 자칫하면 빈사 상태에 빠지거나 즉사할 수 있고, 생명력을 치유하는 것도 버거워지는 편이다. 특히 '악마의 폭탄'의 경우 피해량 증가는 물론, 킨가로스의 능력이 강화되면 한 번에 하나 이상 터뜨릴 수 없게 되어 대처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공격대원의 자리 배치가 중요해지며, 악마의 폭탄을 언제 터뜨려야 하는지 등의 기술 대처 타이밍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 안토러스-불타는 왕좌 '킨가로스' 일반/영웅 난이도 공략 [바로가기]



■ 대재앙 프로토콜이 시전되기 전, 킨가로스의 기술이 언제 사용되는지 파악하자

킨가로스는 대재앙 프로토콜이 시전되기 전인 단계: 배치 중 이전과 같이 용광로의 일격, 반향의 일격, 악마의 폭탄, 파괴자를 사용한다. 이 중 반향의 일격이나 악마의 폭탄은 공격대원의 생존과 관련된 기술로, 언제 사용되는지 파악하면 대강의 공격대 진형이나 세부적인 공략을 정해 진행할 수 있다.

파괴자의 경우 피하지 않는다면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죽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한 기술이지만, 반대로 이 기술이 시전되는 중에는 다른 기술이 시전되지 않아 힐러들이 공격대를 빠르게 치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 지옥절단기 파괴 순서를 정하고, 이에 따라 공격대원을 배치해야 한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대재앙 프로토콜이 시전되면 세 종류의 지옥 절단기가 모두 생성됨은 물론, 각각 정해진 위치에서 생성된다. 녹색의 가로시 파멸자는 배출로 입구를 기준으로 반대 편에 생성되고, 붉은색의 척살자는 오른쪽, 어두운 색의 파괴자는 왼쪽에 생성된다.

셋 중 가장 나중에 파괴된 지옥절단기의 종류에 따라 킨가로스의 기술이 강화되는데, 이 중 녹색의 파멸자는 킨가로스의 '파괴자'를 강화시켜 파괴자와 함께 1네임드의 '파멸'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게 되므로 대처가 가장 힘들다. 따라서 파멸자는 최우선적으로 처치하고 붉은색의 척살자와 어두운 색의 파괴자 중 하나를 마지막에 처치하게 된다.

파괴자의 경우 '악마의 폭탄'을 강화시켜 폭탄이 터질 때마다 6초 동안 받는 암흑 피해를 100%만큼 증가시키는 디버프를 공격대 전원에게 걸게 되는데, 파멸자보다는 조금 낫지만 이 역시 공략을 진행하는 데 있어 큰 장애물이 되기 때문에 공격대 공략에 따라 한 번만 처치하거나 아예 처치하지 않기도 한다.

척살자는 '반향의 일격'을 강화시켜 반향의 일격이 시전될 때마다 무작위 공격대원에게 1네임드의 '학살'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데, 셋 중 가장 대처하기 수월하여 척살자를 주로 마지막에 처치하게 된다. 그 대신 두 번 이상 같은 절단기를 마지막에 처치하면, '과충전'이 되어 킨가로스의 모든 공격력이 과충전 중첩마다 25%만큼 증가하게 된다.



위의 효과들로 인해 보통 '척살자' → '척살자' → '파괴자' → '척살자' 순서로 마지막에 처치하거나, '척살자' → '척살자' → '척살자' → '파괴자' 순으로 처치한다. 척살자가 두 번 이상 처치되고 나면, 기본 공격력은 물론이고 '악마의 폭탄', '반향의 일격'과 같은 기술의 공격력도 강화되므로 생존에 신경써야 한다.

둘 중 어느 순서로 처치하더라도 네 번의 대재앙 프로토콜이 지나고 나면 50%의 공격력 강화 효과와 '악마의 폭탄' 폭발 시 받는 암흑 피해 증가 디버프가 생겨나기 때문에, 최근에는 네 번째 대재앙 프로토콜 이후 모두 킨가로스 주위에 붙어 전투를 진행하고 탱커는 킨가로스 주위에 생성되는 악마의 폭탄만 하나씩 제거하며 나머지는 무시하는 공략을 사용하게 된다.

원하는 지옥절단기 하나만을 남기고 파괴하기 위해 나머지 두 곳에 대부분의 딜러를 보내게 되는데, 마지막 지옥절단기도 제작 단계에 걸리는 '초기화'를 최대한 이용하여 빠르게 파괴하기 위해 몇몇 딜러를 보내곤 한다.

이때 대재앙 프로토콜때 사용되는 '용광로의 불꽃'으로 받는 광역 피해를 버티기 위해서는 각각 힐러 두 명은 필요하여 마지막으로 처치할 지옥절단기 쪽에는 힐러를 배치할 수 없으므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악마사냥꾼이나 고통 흑마법사를 배치하게 된다.

예를 들어 탱커 2명과 힐러 4명, 12명의 딜러와 악마사냥꾼, 고통 흑마법사 1명씩이 있다면, 파멸자와 파괴자에 각각 6명의 딜러, 2명의 힐러를 보내 먼저 처치하고 척살자에는 2명의 탱커와 악마사냥꾼, 고통 흑마법사를 보내 최대한 초기화의 효과를 이용해 어느정도 생명력을 깎아놓아야 한다. 이외에도 프로토콜 중 무작위 위치에 떨어지는 '대재앙 폭발'은 최대한 피하여 생명력을 보존하는 것이 좋다.





■ "공 피해요!", 악마의 폭탄을 항상 주시해야 한다

킨가로스 신화 난이도에서 본체가 사용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기술은 단연 '악마의 폭탄'이라고 할 수 있다. 폭발했을 때 기본적인 피해량이 562만으로 생명력이 모두 차있는 상태여도 빈사 상태에 빠지게 되며, 만약 조금이라도 깎여있는 상태라면 즉사할 수 있다.

폭발 지점으로부터 멀리 떨어질수록 받는 피해가 감소한다는 점을 이용해 탱커가 일부로 닿아 폭발시키고, 나머지 공격대원은 가급적 탱커가 있는 위치로부터 멀리 떨어져 공략을 진행하게 된다.

악마의 폭탄이 생성되는 위치는 모두 무작위이며, 설령 킨가로스와 바짝 붙어있거나 원형 전투 지역의 테두리에 있더라도 그곳을 주기로 하는 폭탄이 생성될 수 있어 항상 보고 피해야 한다. 탱커 역시 폭탄의 위치를 봐둬야 하며, 터뜨릴 수 있을 때 바로 폭탄에 닿아야 한다.

보통 공격대원의 생명력이 모두 차있고 공격대원에게 즉시 피해를 주는 기술이 시전되지 않을 때(예를 들면 파괴자 시전 시) 2~3개를 바로 터뜨리는 것이 좋으며, 힐러는 공격대 전원의 생명력을 바로 채워줄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대재앙 프로토콜 이후에는 지옥절단기가 파괴되면서 생긴 무기 강화 효과로 인해 킨가로스에게 새로운 능력이 생기거나 강화되므로, 상황을 잘 보고 판단하여 터뜨려야 한다.

예를 들어 마지막으로 파괴하는 지옥절단기가 붉은 색의 '가로시 척살자'일 경우 반향의 일격이 사용될 때마다 무작위 공격대원들에게 '학살'이 시전되므로, 학살과 악마의 폭탄의 피해가 한 번에 들어와 즉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어두운 색의 '가로시 파괴자'가 마지막으로 파괴된다면 악마의 폭탄이 터질 때마다 6초 동안 받는 암흑 피해가 100%만큼 증가하는 디버프가 걸리므로, 디버프가 사라지는 때에 맞춰서 하나씩만 터뜨려야 한다.





■ 근거리 딜러는 "기둥" 주시! 반향의 일격의 추가 피해로 죽지 않도록 주의

킨가로스의 기본 기술 중 하나인 '반향의 일격'은 탱커를 제외하고 킨가로스에 근접한 공격대원에게 사용하며, 해당 인원을 포함한 5미터 내 모든 공격대원에게 203만의 물리 피해를 입힌다. 반향의 일격이 시전된 자리에는 전투가 끝날 때까지 작은 기둥 모양의 폭발물이 생겨나며, 반향의 일격이 다시 시전될 때마다 폭발물 주위의 공격대원에게 405만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반향의 일격으로 인한 타격보다 폭발물으로 인해 입는 피해가 더 크기 때문에, 킨가로스에 근접하여 공략을 진행하는 근거리 딜러는 항상 폭발물이 생긴 위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만약 함께 겹쳐있을 경우 직접적인 공격으로 다수의 공격대원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이 또한 주의하여 5미터씩 거리를 벌려놓아야 한다.

보통 킨가로스와의 전투는 5번째 대재앙 프로토콜이 오기 전에 종료하게 되는데, 이 동안 12번의 반향의 일격이 시전되므로 12개의 폭발물이 생긴다고 보면 된다. 특히 4번째 프로토콜 이후에는 원거리 딜러와 힐러도 킨가로스와 근접한 채 전투를 진행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 때는 좁은 테두리 내에서 최대한 산개하고 폭발물의 위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만약 반향의 일격 대상을 알려주는 애드온을 사용하며 그것을 보고 대상으로부터 바로 멀어질 수 있다면, 반향의 일격이 시전되기 전에는 최대한 함께 뭉쳐있다가 일격이 오기 전 대상에게서 멀어지는 방식을 사용, 폭발물을 한 지점에 뭉쳐놓는 것도 가능하다.






■ 파괴자가 시전되면 매우 위험하지만, 반대로 생존력을 보강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파괴자에 맞으면 0.3초마다 257만의 화염 피해를 입어 순식간에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야 하는 기술이다. 파괴자는 특정한 방향을 지정하여 3초 동안 한 손을 내민 뒤, 6초 동안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며 광선을 발사한다.

이 기술이 자신의 방향으로 시전되었을 때 쉽게 피하기 위해서는 이동 동선을 줄이기 위해 킨가로스 주변에 붙어서 이동하거나, 마법사의 '점멸'과 같이 순간적으로 위치를 바꾸는 기술을 사용하여 진행 방향의 반대쪽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처럼 기술 자체는 매우 위험하지만, 파괴자가 시전되는 도중에는 다른 기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곳에 있는 힐러가 공격대 전원의 생명력을 채우기 쉬운 시기이다. 이를 이용해 악마의 폭탄을 다수 제거하고 빠르게 생명력을 채우는 것도 가능하다.





■ 탱커가 용광로의 일격으로 급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용광로의 일격은 신화 난이도에서 1,468만의 물리 피해를 입히므로, 탱커는 한 대 맞을 때마다 피해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생존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이 역시 범위 기술로 두 명이 동시에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힐러는 주 대상(탱커)의 생명력을 항상 가득 채워놓는 것이 좋으며, 만약 탱커가 사용할 수 있는 생존 기술이 없다면 힐러의 '수호 영혼'이나 '무쇠껍질' 등을 지원받아야 한다.

기술에 한 번 맞고 나면 용광로의 일격으로 받는 피해가 20초 동안 200%만큼 증가하는데, 용광로의 일격은 평균적으로 15초마다 사용되기 때문에 바로 도발 인계를 통해 교대하는 것이 좋다. 교대한 탱커는 '악마의 폭탄' 생성 위치를 본 뒤 이를 맡아 터뜨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출처: Youtube / Method Sco



◆ 킨가로스 신화 난이도 공략시 핵심 포인트 요약

1. 대재앙 프로토콜이 시전되기 전, 킨가로스의 기술이 언제 사용되는지 파악하자
ㄴ 킨가로스는 프로토콜이 시전되기 전 영웅 난이도와 같이 '반향의 일격', '파괴자' 등을 사용
ㄴ 이 중 반향의 일격이나 악마의 폭탄은 언제 사용되는지 파악하여 공격대 진형이나 세부 공략을 정할 수 있음
ㄴ 파괴자는 매우 위험한 기술이지만, 반대로 이 기술이 시전중일 때가 생명력을 치유하기 가장 좋은 시기


2. 지옥절단기 파괴 순서를 정하고, 이에 따라 공격대원을 배치해야 한다
ㄴ 신화 난이도에서는 세 종류의 지옥 절단기가 각각 정해진 위치에서 생성
ㄴ 셋 중 가장 나중에 파괴된 지옥절단기의 종류에 따라 킨가로스의 기술이 강화
ㄴ 이 중 척살자가 가장 대처하기 쉬워 마지막에 처치하는 편
ㄴ 그 대신 두 번 이상 같은 절단기를 마지막에 처치하면 '과충전'으로 인해 킨가로스의 공격력이 증가됨
ㄴ 위의 이유로 인해 세 번의 척살자와 한 번의 파괴자를 처치하는 편
ㄴ 보통 '척살자' → '척살자' → '파괴자' → '척살자' 순서로 마지막에 처치하거나, '척살자' → '척살자' → '척살자' → '파괴자' 순으로 처치
ㄴ 둘 중 어느 순서로 처치하더라도 네 번의 대재앙 프로토콜이 지나고 나면 50%의 공격력 강화 효과와 '악마의 폭탄' 폭발 시 받는 암흑 피해 증가 디버프가 생겨남
ㄴ 이때문에 최근에는 네 번째 대재앙 프로토콜 이후 모두 킨가로스 주위에 붙어 전투를 진행하고 탱커는 킨가로스 주위에 생성되는 악마의 폭탄만 하나씩 제거하며 나머지는 무시하는 공략을 사용
ㄴ 지옥절단기의 '초기화' 효과를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마지막에 처치할 절단기에도 몇몇 딜러가 붙는 편
ㄴ 예를 들어 파멸자와 파괴자에 각각 6명의 딜러, 2명의 힐러를 보내 먼저 처치하고 척살자에는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2명의 탱커와 악마사냥꾼, 고통 흑마법사를 보냄


3. "공 피해요!", 악마의 폭탄을 항상 주시해야 한다
ㄴ 킨가로스 본체가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기술은 '악마의 폭탄'
ㄴ 탱커가 폭탄을 터뜨리며, 나머지 공격대원은 가급적 탱커로부터 멀리 떨어진 채 공략 진행
ㄴ 악마의 폭탄이 생성되는 위치는 모두 무작위로, 모든 공격대원이 생성 위치를 보고 대처해야 함
ㄴ 보통 공격대원의 생명력이 모두 차있고 즉시 피해를 주는 기술이 시전되지 않을 때 2~3개를 바로 터뜨리는 것이 좋으며, 힐러는 생명력 치유에 집중해야 함
ㄴ 대재앙 프로토콜 이후에는 상황을 잘 보고 터뜨려야 함
ㄴ 예를 들어 척살자가 마지막으로 파괴되고 나면, 반향의 일격 이후 시전되는 '학살'과 폭탄의 피해가 한 번에 들어와 즉사하지 않도록 주의


4. 근거리 딜러는 "기둥" 주시! 반향의 일격의 추가 피해로 죽지 않도록 주의
ㄴ 반향의 일격은 기본 물리 피해와 함께 그 자리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다시 시전될 때마다 폭발물이 강력한 화염 피해를 입히므로 그 주변에서 벗어나야 함
ㄴ 직접적인 공격으로 다수의 공격대원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근거리 전투 인원은 5미터씩 거리 이격
ㄴ 4번째 프로토콜 이후에는 공격대 전원이 킨가로스와 근접한 채 전투를 진행하게 되며, 이때 특히 폭발물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5. 파괴자가 시전되면 매우 위험하지만, 반대로 생존력을 보강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ㄴ 파괴자는 무조건 피해야 하는 기술로, 쉽게 피하기 위해서는 이동 동선을 줄이기 위해 킨가로스 주변에 붙어서 이동하거나 마법사의 '점멸'과 같이 순간적으로 위치를 바꾸는 기술을 사용하여 이동
ㄴ 이 동안에는 다른 기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곳에 있는 힐러가 생명력을 채우기 쉬운 시기
ㄴ 이를 이용하여 악마의 폭탄을 다수 제거하고 빠르게 생명력을 채우는 것도 가능


6. 탱커가 용광로의 일격으로 급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ㄴ 탱커는 용광로의 일격에 맞을 때마다 생존 기술을 사용해야 함
ㄴ 힐러는 주 대상(탱커)의 생명력을 항상 가득 채워놓고, 상황에 따라 생존 기술을 지원해주기도 해야 함
ㄴ 일격에 한 대 맞으면 도발 인계 후 악마의 폭탄을 맡아 터뜨리는 역할 수행



◆ 킨가로스 신화 난이도 공략 영상

▲ 출처: Youtube / Method

▲ 출처: Youtube / Li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