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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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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검은사막 모바일 생활 콘텐츠의 집약체! '영지 콘텐츠'를 해야 하는 이유

지민호 기자 (Lau@inven.co.kr)
테스트 기간에 아마 영지를 집중적으로 탐구한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원작에서도 그렇지만 생활 콘텐츠는 필요한 상황을 직접 겪어야만 그 중요성을 깨닫기 때문이다. 모바일의 생활 콘텐츠도 그렇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며 레벨업에 집중한다고 영지와 생활 콘텐츠를 등한시 여기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일도 많다.

실제로 영지를 최소한으로만 운영한 동료 기자는 43레벨을 달성하는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사냥터의 요구 전투력은 높아지는데 장비 파밍은 잘 안되다 보니 회복제 소비가 늘어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은화마저 부족해진다. 레벨업을 위해 영지 콘텐츠를 포기했는데, 결국에는 다시 영지 콘텐츠를 찾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번 테스트에서는 영지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장비를 구할 수 없다면 직접 만들고, 마셔도 마셔도 부족한 회복제도 직접 만들고, 장비 강화에 필요한 블랙스톤도 계속 생성하는 등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필수로 해야 할 '영지'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살펴본다.




영지 콘텐츠를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
재화와 각종 아이템 수급은 물론, 주요 전투 콘텐츠까지 한 번에

영지 콘텐츠를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필요한 재화들과 아이템들을 자급자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지가 정착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일단 정착만 하면 은화, 장비, 회복제, 블랙스톤 등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다.

■ 꿀맛같은 블랙스톤을 자동 생성 - '정제소'

우선 영지에서 처음에 볼 수 있는 건물 중 하나인 '정제소'는 일정 시간마다 블랙스톤을 1개씩 생성한다. 1레벨에는 하급 블랙스톤이 대부분이지만, 4레벨까지만 증축해도 중급~상급 블랙스톤이 생성된다. 퀘스트만 따라가면 부족할 수 있는 잠재력 돌파 수치를 정제소가 채워주는 것이다.

▲ 일정 시간마다 블랙스톤을 생성하는 정제소, 4레벨부터는 상급 블랙스톤도 생성한다


■ 항상 부족한 회복제와 은화 수급의 핵심 - '연금 공방'과 '무역 공방'

연금, 무역 역시 게임 플레이를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다. 건물 레벨이 낮을 때는 소모되는 자원에 비해 활용도가 낮지만, 공방이 증축될수록 이야기는 달라진다. 연금 공방에서는 전투의 필수품인 회복제를 만들 수 있다. 건물이 레벨이 낮으면 제작 물품도 적고 자원도 많이 필요하지만, 레벨이 더 오르면 대형 회복제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역 공방에서는 무역 상인에게 납품할 무역품을 만들어 은화로 교환한다. 다른 공방에 비해 제작에 필요한 자원량이 적은 편이다. 또한, 무역품 상인은 하루에 5가지 무역품만 받는다. 따라서 무역 공방으로 인한 부담은 적지만, 은화를 꾸준히 수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이렇듯 연금과 무역 공방만 잘 이용해도 재화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상당히 줄어든다.

▲ 연금 공방에서는 회복제를 직접 제작 가능

▲ 무역품을 제작할 수 있는 무역 공방

▲ 무역품 납품 상인이 요구하는 무역품을 납품하면 은화를 수급할 수 있다


■ 내게 필요한 장비를 직접 제작 - '장비 공방'

장비 공방은 조금 선택적이다. 장비 공방에서는 현재 공개된 5개 직업의 무기, 보조 무기, 갑옷, 투구, 장갑, 신발을 모두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활용할만한 보라색 이상의 장비를 만들기까지 앞의 두 공방보다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 그때쯤 되면 해당 캐릭터는 공방에서 만들 수 있는 장비보다 더 좋은 장비를 착용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영지 창고를 통해 다른 캐릭터들과 아이템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비 공방에서 만들어지는 장비는 다른 캐릭터가 영지를 얻자마자 사용할 수 있는 장비가 된다. 일단 하나의 캐릭터로 영지를 잘 운영해두면 다음에 육성하는 캐릭터들은 좋은 환경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건설하지 못했지만, 지휘소 레벨이 높아지면 유저에게 각종 버프를 부여하는 석상들도 건설할 수 있어 전투 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장비 공방의 레벨이 높을수록 높은 등급의 장비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 영지 창고를 통해 다른 캐릭터들에게 장비 전달이 가능


■ 장비 파밍의 핵심 콘텐츠 - '고대인의 미궁'과 '토벌 임무'

영지에는 앞서 언급한 생활 콘텐츠 외에도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고대인의 미궁'과 '토벌 임무'다. 두 콘텐츠 모두 영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높은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덤으로 획득하는 은화의 양도 상당히 쏠쏠하다.

게다가 두 콘텐츠를 클리어할 때마다 주어지는 '고대 금주화'는 샤카투의 상점에서 사용되는 중요 재화다. 샤카투의 상점에서는 고대 금주화를 소모해 최대 노란색 장비까지 획득할 수 있다. 물론 확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고대인의 미궁과 토벌 임무를 계속 플레이함으로써 장비를 파밍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는 것이다. 영지의 주요 역할은 생활 콘텐츠지만, 영지를 통한 장비 파밍도 무시할 수 없다.


▲ 높은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고대인의 미궁과 토벌 임무도 영지를 통해 이용한다

▲ 두 콘텐츠에서 획득한 고대 금주화는 샤카투 상점에서 무작위 장비와 교환 가능



효율적인 영지 운영을 위한 준비
영지 운영의 기본은 영지민, 식량 확보, 자원 수급

영지 콘텐츠는 분명 게임 플레이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윤활유다. 그러나 영지 운영의 까다로움 때문에 영지 콘텐츠를 포기하거나 적당히 하는 유저도 있기 마련이다. 영지 운영을 까다롭게 만드는 요소는 크게 영지민, 식량, 자원 수급 등 3가지다. 이 3가지 요소를 어떻게 해야 영지를 잘 운영할 수 있을까?

■ 영지민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 '영지민 고용'

초반에는 영지민의 등급을 굳이 따질 필요는 없다. 첫 등급이 높을수록 능력치가 높은 것은 당연하지만, 기본 영지민도 레벨이 높아지면 승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나오지도 않는 파란색 영지민을 기다리다가 시간을 버리는 것이 더 손해다. 게다가 영지민을 고용할 때 소모한 공헌도는 해고할 때 다시 돌려받으니 약간의 은화 손해만 감수하면 영지민은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충성도와 피로도를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충성도가 낮은 영지민은 명령을 내릴 때 일정 확률로 게으름을 피운다. 다시 명령을 내리기 위해서는 10분을 기다리거나 행동력을 소모해야 하므로 번거로움이 늘어난다. 따라서 영지민을 고용하면 직접 찾아가서 대화하기, 선물하기, 격려하기 등을 통해 충성도와 피로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등급이 높은 영지민은 능력치가 높지만, 잘 나타나지 않는다

▲ 영지민은 해고 시 공헌도를 반납하므로 일단 영지민을 가득 채우는 데 집중

▲ 영지민의 충성도와 피로도를 관리해야 영지 운영이 편해진다


■ 텃밭만 잘 가꿔도 식량 문제 해결 - '식량 확보'

식량은 텃밭에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굳이 축사와 낚시를 이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식량을 확보할 수 있다. 텃밭에는 최대 9개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데 여기에 심을 작물은 씨앗 상인에게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서 어떤 씨앗을 구매할지가 중요하다.

씨앗은 재배 시간이 짧을수록 시간 대비 식량 효율은 높아지지만, 그만큼 영지 방문 횟수가 많아져 매우 번거로워진다. 추천하는 것은 1~3시간 걸리는 씨앗들이다. 식량이 부족할 때는 1시간짜리로 식량을 빠르게 확보하고 여유가 생기면 3시간짜리를 심으면 식량 관리가 수월해진다. 만약 긴 시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8시간 이상의 씨앗을 심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씨앗 상인마다 판매하는 씨앗의 식량 효율도 달라진다. 벨리아 마을 씨앗 상인이 판매하는 '씨감자 씨앗'은 1시간 재배에 식량 88을 획득하지만, 알레한드로 농장 씨앗 상인이 판매하는 '당근 씨앗'은 1시간 재배에 무려 식량 216을 획득한다. 더 효율적인 씨앗을 판매하는 상인을 찾아 미리 구매해두면 식량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 수확 시간이 짧을수록 식량 효율이 높아진다

▲ 특정 상인이 파는 씨앗은 식량 효율이 매우 높다


■ 거친 석재와 통나무를 우선 채집 - '자원 수급'

지휘소 레벨이 낮은 상태에서는 건물들의 활용도가 그리 높지 않다. 그래서 초반에는 건물을 활용하기보다는 지휘소 레벨을 높이기 위한 건설과 증축에 신경 써야 한다. 초반에는 영지 내 채광과 벌목에만 집중해 증축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거친 석재, 통나무 자원을 수급할 필요가 있다.

월드 채집에서는 기본 자원인 거친 석재, 통나무, 마른 들풀을 제외한 나머지 자원들을 대량으로 채집할 수 있다. 다만, 시간 및 식량이 많이 필요하다 보니 월드 채집을 이용하다 보면 식량이 부족할 때가 많다. 따라서 월드 채집을 이용하기 전에는 항상 자신의 식량 사정을 파악해두고 필요한 자원만 선택해 채집하는 것이 좋다.

같은 계열 내에서 자원을 교환할 수 있는 '교역소'를 이용하면 원하는 자원을 쉽게 획득할 수 있다. 그러나 교역소는 7:10 비율로만 교환할 수 있어 교환 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이 교환 비율은 어떤 자원을 교화하든 고정이므로 하위 자원을 소모해 상위 자원을 교환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건물 건설 및 증축에는 거친 석재와 통나무가 많이 필요하다

▲ 초반에는 채광과 벌목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

▲ 영지가 발전해 상위 자원을 요구하기 시작하면 월드 채집을 이용

▲ 급할 때는 교역소를 이용해 자원을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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