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엔투스 배틀그라운드 팀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 소속 '웅진' 이웅진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고 전했다. 이웅진의 계약 종료로 현재 OGN 엔투스 포스에는 '주안코리아' 김봉상, '하이민' 김민규, '어택다이' 이수민이 남아있다.

OGN 엔투스는 "OGN 엔투스 포스 팀의 '웅진' 이웅진 선수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며 "그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웅진' 이웅진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추가 계약 종료나 영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월 OGN 엔투스 배틀그라운드 팀에 합류한 '테메리아' 이길도는 OGN 엔투스 에이스의 로스터를 채웠다. 이길도는 기존 멤버인 '성장' 성장환, '썸피플' 조영민, '크리스티스' 이준수와 함께 오는 3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스타시리즈 i-리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