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16강 죽음의 B조에서 살아 남을 선수는 누구일까.

아프리카TV는 14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8 GSL 시즌1' 코드S 16강 B조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B조는 어윤수, 박령우, 전태양 등 우승 후보들이 대거 출전해 죽음의 조로 꼽힌다.

앞서 10일 토요일에 열린 16강 A조 승자전에서는 사샤 호스틴이 2017 GSL 시즌3 우승자 이신형을 꺾고 8강전에 진출하는 이변을 낳았다. 사샤 호스틴은 2012년 요한 루세시 이후 6년만에 GSL 8강 무대를 밟는 외국인 선수가 됐다. 만약 4강까지 진출하게 되면 2011년 조나단 월쉬 이후 7년만에 외국인 4강 진출자가 탄생하는 것. 이어진 A조 최종전에서는 주성욱이 A조 탑 시드 이신형을 꺾고 2년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펼쳐지는 16강 B조 1경기는 어윤수와 한이석의 테란 대 저그전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박령우와 전태양의 테란 대 저그전이 열린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B조에는 테란 선수 두 명과 저그 선수 두 명이 출전해 종족간 대결에도 관심이 모인다. 16강은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4인 1조)으로 진행되며 각 조 선수들은 8강 진출권 티켓 2장을 두고 격돌한다.

GSL 시즌1은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추첨을 통해 GSL Gaming 마우스 장패드와 당일 출전 선수의 사인이 담긴 화보를 증정한다. 또한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을 통해 당일 상위 라운드 진출자 두 명을 모두 맞히면 추첨을 통해 GSL Gaming 마우스 장패드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L 시즌1 전 경기는 아프리카TV포털 네이버, 트위치 등 국내외 플랫폼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자료 제공: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