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보 : '라스칼' 김동준 선수의 댈러스 퓨얼 영입 소식을 추가하였습니다

런던 스핏파이어의 '피셔' 백찬형 선수와 '라스칼' 김동준 선수가 런던팀을 떠나 각자 LA 글래디에이터즈와 댈러스 퓨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번 소식은 2월 14일(수) ESPN이 낸 보도를 통해 최초로 알려지게 되었다. 먼저 피셔 선수의 경우, 현재 LA 글래디에이터즈가 팀 로스터에 피셔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며, 오버워치 리그 사무국의 이적 허가를 기다리는 단계까지 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SPN은 런던 스핏파이어의 CEO 잭 에티엔(Jack Etienne)으로부터 "현재 (피셔 선수의) 이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LA 글래디에이터즈와의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는 코멘트를 얻어내기도 했다. 이로서 피셔 선수의 LA 글래디에이터즈 이적 건은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Sources: LA Gladiators to acquire Fissure'

피셔 선수는 메인 탱커 역할로 런던 스핏파이어에 입단했지만, 그간 진행되었던 리그 일정 동안에는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LA 글래디에이터즈의 경우 '아이리믹스' 루이스 갈라자(Luis Galarza) 선수만이 메인 탱커로 있었던 상황이며, 피셔 선수가 합류한다면 두 명의 탱커를 상황에 따라 기용하는 것이 가능해지게 된다.

LA 글래디에이터즈가 피셔 선수 외에 추가적인 선수 영입을 모색 중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




추가로 '라스칼' 김동준 선수의 이적 소식 또한 전해졌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라스칼 선수의 이적 건도 피셔 선수와 동일하게 현재 리그 사무국의 이적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단계까지 진행이 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런던 스핏파이어의 CEO 잭 에티엔 또한 "현재 (라스칼 선수의) 이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댈러스 퓨얼과의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며 피셔 선수 때와 동일한 코멘트를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서 라스칼 선수의 이적 또한 거의 확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Sources: Rascal to join Dallas Fuel'

라스칼 선수는 런던 스핏파이어에서 DPS 역할로 활약해온 바 있었다. 라스칼 선수가 댈러스 퓨얼에 입단하게 된다면 댈러스는 기존 '타이무', '이펙트', '시걸', 선수 외에 추가로 영입이 진행된 'aKm' 선수와 라스칼 선수까지 총 5명의 DPS 선수를 보유하게 된다.

댈러스 퓨얼의 경우 aKm 선수와 라스칼 선수 외에도 전 루나틱하이 소속의 탱커 선수 'SoWhat' 봉우연 선수의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기도 했다.



※ 오버워치 리그 이적 관련 기사 바로가기

☞ 연관 기사: 계속 이어지는 영입 소식! 서울 갬블러, 뉴욕 아나모 선수 영입
☞ 연관 기사: 상하이 드래곤즈, '게구리' 김세연 포함 신규 로스터 발표
☞ 연관 기사: 최고급 딜러는 일단 모은다?! 오버워치 리그 댈러스, "aKm" 영입
☞ 연관 기사: 시작된 오버워치 리그의 이적 소식! 플로리다, 사야플레이어&어썸가이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