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LA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첫째 주 1일차 첫 경기에서 서울 다이너스티와 LA 발리언트의 경기로 진행됐다. 서울은 새로운 변화와 함께 모든 팀원들이 살아났다. 스테이지1에서 순위 싸움을 하던 LA 발리언트에게 4:0으로 압승을 거뒀다.

스테이지2의 개막을 알리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경기가 시작됐다. 서울은 '토비' 루시우의 소리 방벽과 함께 첫 거점을 뚫어냈다. B거점에서는 LA의 선전이 이어졌다. 트레이서 맞대결에서 '순'이 압승을 거두면서 깔끔한 수비를 해냈다. 위기의 서울은 '류제홍'의 아나가 나노강화제로 '플레타'의 리퍼에게 힘을 실어줬다. 죽음의 꽃까지 적중하면서 작은 틈을 만들었다. '어질리티'의 겐지 용검을 꺼내고 트레이서를 추격하는 아쉬운 판단과 함께 '토비'의 루시우가 소리 방벽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2라운드에서 서울이 완막에 성공하며 승리했다. '플레타'가 솜브라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엔비'의 디바를 해킹하고 EMP를 빠르게 채워내면서 압승을 거뒀다.

네팔에서 2세트, 첫 거점은 서울이 '류제홍' 젠야타의 킬과 함께 가져가면서 56%까지 끌어올렸다. 난전 속에서 거점을 빼앗은 LA가 '버니'의 트레이서를 연이어 끊어냈다. 하지만 '토비'의 루시우가 연이은 킬과 소리 방벽 차이로 다시 탈환했다. '플레타'의 솔져 76가 전술 조준경으로 밀어내면서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에서 서울은 파르시를 상대로 과감하게 파고드는 판단으로 거점을 선점했다. '플레타'의 솔져 76가 '어질리티'의 겐지를 순식간에 제압해버리면서 서울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3세트에서는 '플레타'의 위도우메이커가 등장해 상대 라인하르트의 벽 넘어로 저격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첫 거점 전투에서 압승을 거둔 서울은 흐름을 이어갔다. 궁극기 격차를 확실히 벌리면서 '플레타'의 전진과 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LA가 용검과 소리 방벽까지 투자해 첫 수비에 성공했지만 격차를 좁히진 못했다. 서울이 궁극기를 모두 투자해 상대를 밀어내면서 3점을 획득했다. 2라운드에서는 '순'의 위도우메이커가 '류제홍'부터 침착하게 끊어내면서 공격을 열었다. 하지만 용검 활용에서 확실히 차이가 났다. '어질리티'의 용검이 '류제홍'의 초월에 막히는가 하면, '플레타'의 용검이 LA의 지원가를 연이어 끊어내는 성과를 냈다. 궁극기 대결에서 압도하면서 서울이 3:0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세트인 66번 국도 역시 서울의 흐름으로 시작했다. '류제홍' 젠야타의 발차기에 '어질리티'가 쓰러지는 장면이 나왔다. 뒤에서 나타나는 '플레타'의 솜브라가 진형을 흔들면서 2점까지 가져갔다. 하지만 분노에 찬 '어질리티'가 용검으로 3킬을 내고 상대를 위협하면서 2점으로 수비했다.

LA의 공격은 '순'의 활약으로 활로를 열었다. 우회하는 '플레타'의 솜브라부터 끊어내고 첫 교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어질리티'의 두 번의 용검 타이밍이 허무하게 날아갔다. '미로'의 윈스턴에 쓰러지면서 4:0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2 첫째 주 1일 차

1경기 서울 다이너스티 4 vs 0 LA 발리언트
1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승 vs 패 LA 발리언트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2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승 vs 패 LA 발리언트 - 네팔
3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승 vs 패 LA 발리언트 - 왕의 길
4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승 vs 패 LA 발리언트 - 66번 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