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연일 따듯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8일의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2018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이하 롤챔스) 33일 차 경기가 시작됩니다. 아마도 오늘의 1경기를 기다리던 팬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 되는데요. '전통의 라이벌 대전', '통신사 더비', '롤클라시코' 등 많은 별칭과 숱한 명장면을 만들어낸 SKT T1과 kt 롤스터의 대결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양 팀의 대결에선 SKT T1이 웃었습니다. 그러나 올 해는 조금 달랐죠. 1라운드에서 펼쳐졌던 양 팀의 경기에선 kt 롤스터가 SKT T1을 상대로 선취점을 따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비록 기세가 작년만 못한 SKT T1이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저력의 팀이라는 것은 kt 롤스터의 선수들이 더욱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1라운드는 몰라도, 2라운드까지 점수를 내줄 생각이 없는 SKT T1, 이번 시즌은 다르다를 외치는 kt 롤스터. 언제나 명경기를 연출했던 이들의 대결은 오늘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 지 궁금해집니다.

2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락스 타이거즈가 차레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다크호스의 대결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시즌 시작 전의 예상 순위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두 팀. 기세에서도 최근 경기력에서도 아프리카 프릭스가 훨씬 좋은 상태이지만 포스트 시즌을 노리는 락스 타이거즈의 집념도 만만치 않을 예정입니다.

1경기와 2경기 모두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던 오늘의 경기, 올 해는 '확실히 다르다!'를 경기력으로 보여준 kt 롤스터가 2:0으로 승점을 챙겨간 것에 이어 이어지는 2경기 역시 아프리카 프릭스가 신들린 듯 한 '쿠로' 이서행 선수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2:0으로 승리하며 경기가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시즌도 많은 분들이 함께한 라이벌 매치, 그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of 가 사라진 네온사인이 반겨주는 상암!


▲경기장 1층 까페에서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위한 깜짝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페이커' 선수 데뷔 5주년 기념 컵홀더를 나눠 주고 있었습니다. 헉 귀여워!


▲닮았다!


▲오랜만에 부스에서 보는 '블랭크' 강선구 선수


▲kt의 부스에서는 '유칼' 손우현 선수가


▲비장의 장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에 땀을 쥐는 경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선풍기...


▲수타장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페이커' 선수


▲'바람직한 현상이야'


▲'스멥' 송경호 선수는 빼꼼히 준비 중입니다.


▲하나 둘 씩 부스로 입장하는 kt 롤스터의 선수들






▲역시 세팅으로 분주한 '마타' 조세형 선수


▲'맏따머함니까'


▲콧웃음


▲B에게 C가...


▲철무 당하고 있는 '클템' 이현우 해설...


▲중요한 매치인 만큼, 경기 전부터 많은 브리핑이 오고 갑니다.


▲그 와중에 자리를 잃어버린 '뱅' 배준식 선수


▲'긁적 긁적...'


▲'자릴 잃었다...어딜가야 하나...(뚬바뚬바뚬바)열두개로 갈린...'


▲꼼꼼하게 준비를 마친 선수들


▲전통의 라이벌 매치, 지금 시작합니다!






▲킬 스코어에서 앞서 나가는 SKT


▲'맏따머합니까!!!!!'




▲'스멥' 선수의 나르를 앞세워 승기를 잡아오는 kt 롤스터!


▲1세트를 먼저 선취합니다.


▲'휴우!'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준 '유칼' 선수


▲'2세트도 이기게 해주세요! 아멘!'


▲부름에 응답하신 주님




▲(BGM:사~아아~)


▲칼같은 세팅 그리고


▲날카로운 피드백과 함께 마음을 다잡고 2세트로 향합니다.
















▲'스밀'의 대활약과 함께


▲2세트까지 승리를 가져오는 kt 롤스터!


▲'춘봉박 따봉!'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단독 MVP에 선정된 '스멥' 송경호 선수와 정제승 코치가 인터뷰를 진행하네요.


▲이어지는 2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락스 타이거즈의 대결!


▲'아프리카 형님들! 살살 좀 해주십시오!'


▲다시금 분주해지는 부스


▲'오늘도 각성할 때인가'


▲섹시


▲도발


▲'저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안된다...'


▲매력적인 턱을 가진 '쿠로' 이서행 선수도 부스에 입장합니다.


▲머리를 잘라 귀여운 모습


▲역동적인 포즈로 세팅 중인 '키' 김한기 선수


▲납량특집


▲그윽한 눈빛의 김진현 코치


▲...


▲?


▲강력한 픽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는 아프리카 프릭스


▲치열한 밴픽 싸움 이후, 2경기에 돌입합니다.








▲홍길동 '쿠로' 선수의 카사딘을 앞세운 아프리카 프릭스가 1세트를 선취!


▲'거 살살 좀 합시다!!'


▲'안돼, 돌아가.'


▲단호하게 2세트가 시작됩니다.






▲'나아느은~~행복합니다~~행복합니다~~~'


▲'.....'


▲'강력...하구만...'


▲미드와 정글에서 주도권을 잡아온 아프리카 프릭스!


▲'쿠블랑'의 맹활약으로 2:0, 깔끔한 승리를 가져옵니다!


▲오늘 승자팀 선수들의 사진과 함께


▲풍경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크레이머' 하종훈 선수 생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