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모략이 끊이질 않았던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진시황: THE KINGDOM'(이하 진시황)이 14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시뮬레이션 '진시황'은 춘추전국시대 영웅을 휘하에 두고 다른 유저들과 함께 천하 통일을 목표로 끝없는 전투와 국정 운영을 이어가는 게임이다. '진시황' 개발팀은 기존 시뮬레이션 게임 이상의 화려한 그래픽 효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역사 속 영웅들이 나와 함께 하리니 '무장 등용'

'진시황'은 대륙을 통일한 최초의 중국 황제 '영정', 엄청난 괴력의 영웅인 초한지 '항우', 춘추전국시대 전쟁의 틀을 바꾼 손자병법 '손무' 등 다양한 역사 속 영웅을 등용할 수 있다. 객잔의 일반 등용, 고급 등용을 통해 얻은 영웅은 플레이어가 직접 자신의 부대에 배치할 수 있다.

이들 무장은 장비 강화와 속성 계승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다. 무장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스킬을 이용해 전투를 더 유리하게 풀어나가기도 한다. 무장의 조합기와 병종 차이도 전투의 승패를 판가름하는 요소다.





■ 피로 맺은 동맹과 함께 천하를 거머쥐어라 '혈맹'

군주(유저)는 자신과 함께 천하를 평정할 다른 군주들과 함께 행동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이 바로 혈맹이다.

혈맹을 창설한 맹주와 혈맹원들은 주변 국가를 견제하고 경쟁하며 혈맹의 세력을 확장할 수 있다. 혈맹원들은 전투 외에도 요새를 건설하거나 세력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혈맹의 성장은 게임의 최종 목적인 천하 통일에 한발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 대륙 권력의 중심이 되어라 '왕좌 쟁탈전'

나라를 다스리는 최종 권력은 바로 국왕이다. 군주들은 왕좌 쟁탈전을 통해 국왕을 선출한다.

권력을 손에 쥔 국왕은 다른 군주에게 관직을 하사해 국가 운영에 힘쓰게 된다. 한편 관직을 하사받은 유저는 관직에 따라 주기적으로 녹봉을 받는다. 이 녹봉은 희귀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되는 만큼 군주는 높은 관직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 특수 병종과 전투 효과를 한 번에 빼앗아라 '공성전'

혈맹은 현성, 군성, 주성, 왕성에 선전포고하여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성전에 승리해 성을 점령하면 군주들은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성에 따라 점령자 및 같은 진영 군주들은 세금을 징수하여 많은 자원을 얻게 된다. 성 점령 혜택은 이뿐만이 아니다. 특정 성에서만 징병할 수 있는 특수 병종을 얻고 전투에 도움이 되는 버프 효과도 획득할 수 있다. 특수 병종과 버프는 군주들을 더 빠른 천하 통일로 이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