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최대 게임페스티벌인 '플레이엑스포(PlayX4)'의 2017년 결산이 공개됐다.

'플레이엑스포'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자 미래 최신기술과 융복합 게임산업을 조명하는 게임쇼다. 지난 '2017 플레이엑스포'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2016년보다 더욱 확장된 규모로 진행된 바 있다.


'2017 플레이엑스포' 행사기간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2016년 49,328명보다 만 명 이상 늘어난 61,635명을 기록했다. 16년 다소 관람객 수가 줄어든 것에 비해 2017년에는 다시 6만 명대를 기록하며 다시금 수도권 축제의 장임을 확고히 했다. 한편, 참가기업 수는 2016년 566개사에 비해 조금 줄어든 541개사를 기록하였다.


'2016 플레이엑스포'에는 국내 게임 관련 기업 206개사와 11개국에서 해외바이어 116개사가 참가한 반면, '2017년 플레이엑스포'에는 개발사는 173개사, 해외바이어는 131개사, 참가국은 23개국으로 나타났다. 참가기업 수는 2016년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수출계약추진액은 2016년 5,736만 달러에서 증가해 6,379만 달러를 달성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18 플레이엑스포'는 5월 10일에서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며, 650개사 1,100개의 부스 규모로 모바일, 온라인, 콘솔, 아케이드, 체감형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게임이야기콘서트, 토크쇼, 라이브쇼, e스포츠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018 플레이엑스포'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