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주영통신]

도시바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이하 도시바)는 최근 출시한 외장하드 제품의 보증서 표기 오류로 인한 이슈에 대해 보증서에 표기 대로 보증 연장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기존 외장하드 구매자는 물론, 현재 국내 입고된 제품에 한해서도 5년 무상보증 하겠다는 통 큰 결정이다.

대상 외장하드는 도시바에서 최근 출시한 칸비오 어드밴스(CANVIO™ Advance), 칸비오 베이직3(CANVIO™ Basics3), 칸비오 프리미엄2(CANVIO™ Premium2) 3개 제품이며, 이미 10만대 정도 국내 판매된 상태라 결정이 쉽지 않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해당 외장하드 구매 고객은 별도의 확인 및 등록 절차 없이, 도시바 고객센터를 통해 무상 보증 기간을 기존 3년에서 2년 연장된 5년으로 일괄 변경될 예정이다. 이미 국내 입고된 잔여 수량에 한해서도 5년 보증기간이 적용되며 현재 선착순 판매 후 종료될 예정이다. 이후 국내 입고될 제품은 수정된 보증서가 동봉될 예정이며, 본래대로 3년 무상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도시바 서동진 차장은 “보증서 표기오류 실수지만 회피하기보다는 책임 있는 자세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앞으로도 사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량한정 판매되고 있는 5년 보증 외장하드는 별도의 보증연장 행사내용이 등록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한글 보증서에 5년 보증으로 표기되어 있으면 5년간 무상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