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지식 중에는 일반 몬스터가 아니라 '난폭한'이라는 접두사가 붙은 몬스터도 존재한다. 난폭한 몬스터는 맵 전체를 둘러봐도 개체 수가 매우 적은 데다가 그중에서도 특정 몬스터를 찾아야 하니 지식 획득 난이도가 높다. 그중 하나인 '난폭한 칼페온 그림자 근위대(이하 '근위대')'는 '숨겨진 수도원'에 있는 몬스터다.
개체 수가 적더라도 한 종류의 지식만 획득하면 되니 금방 획득할거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숨겨진 수도원에는 3종류의 난폭한 몬스터가 존재하며, 그중에서 근위대만을 찾아야 한다. 게다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난폭한 몬스터는 종류와 관계없이 같은 맵 안에 최대 2마리만 등장하므로 처치하는 것보다 찾는 것이 더 어렵다.
그렇다 보니 근위대를 찾아 헤매다가 다른 난폭한 몬스터만 찾거나 못 보고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숨겨진 수도원에 근위대가 등장하는 장소와 가장 효율적인 이동 동선을 정리했다.
위 미니맵에 있는 숫자 표시는 근위대가 등장하는 장소, 초록색 표시는 그 외 난폭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장소다. 근위대가 4곳, 그 외 난폭한 몬스터가 7곳이므로 총 11곳에서 난폭한 몬스터들을 찾을 수 있다.
이 11곳의 장소에서 무작위 2곳에 난폭한 몬스터가 등장하며, 해당 몬스터를 처치하기 전까지 다른 장소에서는 난폭한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초록색으로 표시한 장소 중 2곳에 이미 난폭한 몬스터가 등장했다면 1~4번 장소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근위대를 볼 수 없다는 말이다.
1~4번의 장소를 계속 돌아도 근위대가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장소에 난폭한 몬스터가 있다는 뜻이니 찾아서 처치할 필요가 있다. 난폭한 몬스터를 찾아 처치했다면 다시 1~4번 장소로 이동해 근위대가 나타났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다만, 다른 난폭한 몬스터들은 약 1분 정도의 리젠 주기가 있다. 따라서 난폭한 몬스터를 처치하더라도 바로 근위대가 등장하지는 않으니 적어도 약 1분 정도는 근위대가 등장하는 장소를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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