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가 경고 누적으로 승점 1점이 차감됐다.

21일,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소속팀 SKT T1과 진에어 그린윙스에게 '경고' 징계를 내렸고, 진에어 그린윙스는 경고 누적으로 벌점이 부과되어 세트 득실 1점이 차감됐다고 발표했다.

SKT T1의 경우, 지난 3월 18일(일) 진행된 2018 LCK 스프링 스플릿 KSV 전 2세트서 'Bang' 배준식이 게임이 완전히 종료되기 이전에 고의로 접속을 해제해 LCK 공식 규정집 '8.1.2 고의적 접속 종료', '9.1 대회 행동 수칙'에 따라 경고 조치를 받았다.

진에어 그린윙스도 같은 사유로 경고 조치를 받았다. 지난 3월 13일(화) 진행된 2018 LCK 스프링 KSV와 진에어 그린윙스의 3세트 경기에서 '그레이스' 이찬주가 게임이 종료되기 이전에 고의로 접속을 해제한 것이 사유였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지난 2월 12일 '레이스' 권지민이 밴/픽 단계서 임의로 모니터 해상도를 조절해 이미 경고를 1회 받은 상황이었다. 결국, 진에어 그린윙스는 '경고' 2회 누적으로 '벌점' 1점에 해당하는 페널티가 부여되어 세트 득실이 1점 차감됐다.

이번 징계로 인해 세트 득실이 1점 차감된 진에어 그린윙스는 현재 6승 10패 세트 득실 -6으로 7위를 기록 중이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LCK 차기 시즌에 자력으로 잔류하기 위해 최소 한 세트를 더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