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3월 23일, 오버워치 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대리 게임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댈러스 퓨얼 소속 'OGE' 손민석에 대한 징계가 발표되었다.

'OGE' 손민석은 블리자드의 소프트웨어 사용권 동의안(EULA)을 어기고 대리(account-boosting) 플레이를 한 것에 대한 징계로 향후 4경기 동안 출장이 금지될 예정이다.

스테이지2에서도 2승 6패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댈러스 퓨얼에게는 계속해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징계이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소 약한 징계라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필라델피아 퓨전 소속의 'Sado' 김수민이 동일한 사유인 '금전적인 목적의 대리 게임'으로 30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것과 비교하면서 징계 기준이 모호하다는 비판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