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란앤파트너스


지난 3월 14일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한 2018 대전게임기업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게임기업 외 유통사, 퍼블리셔 등 약 150여명의 게임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김동현 회장, 란앤파트너스 안준한 대표, 아마존웹서비스의 김성수 솔루션즈아키텍트가 차례로 나와 강연을 펼쳤다.

안준한 대표(란앤파트너스 CEO)는 ‘한중 VR Ecosystem 구축’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란앤파트너스’와 중국 본사 ‘87870’에 대해 소개한 뒤 중국 VR/AR 시장의 현황과 투자 동향을 전했고, 이어 글로벌 사업 진출을 위해 진행 중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TX(New Talent Acceleration)’에 대해 소개하였다.

NTX는 Incubating, Networking, Consulting, Investment Support의 4단계를 거치며 란앤파트너스를 주축으로 글로벌 미디어/투자/멘토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란앤파트너스’는 현재 NTX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Wireless 형식의 일체형 하드웨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중국은 하드웨어, 한국은 콘텐츠가 강점”이라며 “한중 VR Ecosystem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콘텐츠가 중국의 하드웨어와 결합하여 시장에 진출하는 형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좋은 콘텐츠를 만들면 글로벌 진출의 기회는 자연스럽게 연결될 것이라며 국내 콘텐츠 개발사가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후 이어진 네트워킹 파티에서 워크숍에 참가한 대전의 여러 업체들과 향후 함께할 수 있는 중국 사업 진출이나 투자 등에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며 비즈니스미팅을 가졌다. 안준한 대표는 “대전의 게임기업들을 글로벌로 진출시키고 대전 게임산업을 육성하는데 협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NTX 프로그램에 대한 관련 문의는 란앤파트너스(contact@lan.partners)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