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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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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주차 온라인 순위] 글로벌 돌풍 '포트나이트', 순위권 첫 진입!

윤홍만 기자 (Nowl@inven.co.kr)
▲ 3월 4주차 온라인게임 인기순위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게임 기사 반응도,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이번 주 순위표에는 새로운 게임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입니다. 국내에 오픈베타 서비스한 지는 꽤 됐지만, '배틀그라운드'라는 강력한 라이벌 덕에 빛을 보지 못했던 게임이죠. 그랬던 게 지난주부터 조금씩 커뮤니티 등지에 오르내리며 마침내 순위표에 올랐습니다. 아직 순위는 높지 않지만, 배틀로얄 장르에 있어선 후발 주자임에도 빠르게 치고 올라온 '포트나이트'의 저력을 고려하면 앞으로 국내에서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렇듯 커뮤니티에 오르내린 게임은 '포트나이트'만이 아닙니다. 지난주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했던 '클로저스' 역시 논란이 있었지만, 입소문을 타며 조금이나마 순위가 오른 모습입니다. 호의적인 관심은 아니지만 지난 23일과 26일의 검색량을 비교하면 4배나 차이 날 정도죠.

▲ 네이버 데이터랩으로 확인한 '포트나이트', '클로저스' 검색량

한편, 이러한 두 게임 외에는 이렇다 할 변화 없이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상위권에선 '디아블로3'와 '리니지'를 비롯한 몇몇 게임들의 순위가 뒤바뀌는 정도였으며, 하위권에 위치한 게임들은 '포트나이트'와 '클로저스'의 순위 상승으로 인해 소폭 하락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눈에 띄는 순위 변화 외에 어떤 소식들이 있었을지 이번 주 온라인게임 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글로벌 돌풍 타고 다시 한국으로! - 배틀로얄 후발주자 '포트나이트', 순위표 35위로 첫 진입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드디어 순위표에 등장했습니다. 35위로 다소 낮은 순위지만, 지금까지 '포트나이트'가 보여준 성장세를 고려하면 하위권이라고 해서 무시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포트나이트'는 본래 세이브 더 월드라는 이름의 PvE 협동 디펜스가 메인인 게임입니다. 그랬던 게 작년,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한 배틀로얄 장르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자 배틀로얄 모드를 내놓으며 순식간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포트나이트'가 이름을 알린 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장르를 선점한 '배틀그라운드'라는 걸출한 경쟁작의 존재로 인해 이름을 알리기 힘들었죠. 하지만 '포트나이트'는 캐주얼과 부분 유료화 두 개의 무기를 앞세우며 조금씩 유저들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고 지금에 이르러선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테스트를 진행한 모바일 버전 역시 '포트나이트'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원작 IP를 활용한 모바일 버전이 아닌, 기존 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최적화한 버전으로 전 플랫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단 장점이 있죠. 이미 해외에선 출시 4일 만에 150만 달러(약 16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기록할 정도입니다.

※ 영상에 등장하는 게임 화면은 아이폰X 실기 플레이 영상입니다.

이러한 성과에 GDC 2018에서 만난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는 "현재 대다수 개발진들이 '포트나이트'를 더욱 더 잘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올해 목표로는 모든 플랫폼의 '포트나이트' 유저를 연결하는 거라고 말하는 등 앞으로 더 발전할 '포트나이트'를 예고했습니다.

현재 '포트나이트'는 국내에서 오픈베타 중으로 PC방 집계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 가운데 순위표에 오른 '포트나이트'의 성과는 그야말로 엄청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차별화된 모드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와는 다른 자기만의 색을 보여주며 지금의 위치에 오른 '포트나이트'입니다.

과연 4월 정식 서비스 이후 '포트나이트'로 인해 순위표는 어떤 변화를 맞을까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 한번 사면 월정액 없이 무제한으로! - '블레스', 5월 스팀 얼리액세스 실시


스팀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블랙스쿼드'의 선례를 따를 수 있을까요? 네오위즈는 지난 23일 자사의 MMORPG '블레스'가 오는 5월부터 스팀 얼리액세스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네오위즈는 스팀을 통해 서비스하는 '블레스'는 한번 구매하면 별도의 월정액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유저 간의 격차를 발생시키는 P2W(Pay To Win) 형태의 과금은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게임 내 구매 요소가 있지만 스킨이나 탈것, 애완동물 판매 정도에만 그치는 수준일 것이라고 말이죠.

네오위즈가 '블레스' 스팀 얼리액세스를 한 데에는 앞서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인 '블랙스쿼드'의 성과 덕분인 거로 유추됩니다.'블랙스쿼드'는 국내에선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고 이에 올해 2월 서비스를 중지했지만, 스팀에선 조금씩 입소문을 탄 결과 600만 명이 넘게 다운받았고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기 순위 40위에 오르는 등 순조롭게 서비스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스팀으로 게임을 서비스한 전례가 있을뿐더러 성공적이었던 만큼, 리빌드 프로젝트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블레스'도 스팀을 통해 재기하려는 계획이죠.

스팀을 통해 전성기를 누리는 게임은 비단 '블랙스쿼드'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엠게임의 '나이트 온라인'의 경우 작년 1월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1시간 만에 최고 동시 접속자 19위를 기록, 출시 3주만에 누적 매출 130만 불(약 14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이상향으로 여겨지고 있는 스팀입니다. 과연 '블레스'가 '블랙스쿼드'처럼 스팀을 통해 화려한 부활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는 5월 현지화 및 추가 콘텐츠를 더해 출시될 스팀 버전 '블레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 온라인 순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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