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목), 검은사막에 '장비 정화' 기능이 추가됐다. 장비 정화는 +15단계까지 잠재력이 돌파된 무기 혹은 방어구의 잠재력을 +14단계로 한 단계 낮춰주는 기능이다. 소위 '카오작'이라는 편법에 대한 우회로가 열린 셈인데, 여기서 카오작이란, 악명치가 높은 레벨 10 이하의 캐릭터로 죽음과 부활을 반복해 장비의 잠재력 돌파 단계를 하락시키는 방법을 뜻한다.

장비 정화를 위해서는 특정 NPC에게 찾아가, 봉헌금 10만 은화를 소모하면 진행할 수 있다. NPC에게 대화를 걸어 장비 정화 버튼을 클릭하면, 장비 정화 창이 열리고 여기서 장비 정화를 진행할 장비를 선택한다. 장비 정화는 100% 확률로 이루어지며, 정화된 아이템의 최대/현재 내구도, 장착된 수정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 스택작에 사용되던 레플라스가 +15가 되었을 때, 장비 정화로 쉽게 복구할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장비 정화는 +15단계의 장비만 가능하며, +14 이하나 장(I) 이상의 장비들로는 진행할 수 없다.

장비 정화가 진행 가능한 NPC는 각 거점 마을에만 존재하며, '벨리아 마을 - 오타비오 페레 ', '하이델 - 에일', '칼페온 - 레오나', '알티노바 - 지크먼드', '발렌시아 - 사야 네세르', '그라나 - 메린돌라', '드벤크룬 - 두르게프'까지 총 7명이 존재한다.

끝으로, 장비 정화 시 소모되는 10만 은화가 적은 가격은 아니라, 이 은화가 부담되는 플레이어라면 기존대로 카오작을 계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 카오작은 문제없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