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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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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00% 확률로 잠재력 돌파 성공?! 큰 파장을 몰고온 검은사막 업데이트 예고

이동현 기자 (Harv@inven.co.kr)
4월 12일에 있을 검은사막의 업데이트 예고 소식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은 물론 해외 검은사막 유저들까지 혼란에 휩싸인 상황. 주 내용은 전투력이라는 새로운 수치의 도입, 잠재력 개방 시스템의 추가, 몬스터 밸런스 변경이 있다. 여기서 가장 큰 논란이 되는 것은 잠재력 개방 시스템이며 여기에 연관되어 전투력 수치 역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잠재력 개방은 쉽게 말하자면 100% 성공하는 잠재력 돌파 시스템이다. 재료는 크론석을 이용하는 것으로, 현재의 에너지 부여와 동일한 방식이지만 최대 단계에 도달할 경우 잠재력 돌파 확률이 100%가 된다. 즉, 고 단계의 장비에 크론석 에너지 부여를 최고 단계까지 진행 했다면 유 단계의 장비로 확정 잠재력 돌파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 크론석 에너지 부여를 최고 단계까지 진행하면 확정 돌파인 '잠재력 개방'이 가능해진다


검은사막 장비 아이템의 졸업급이라 할 수 있는 유, 동 단계는 쉽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다. 아무리 높은 스택(추가 확률)이 있어도 상대적으로 낮은 확률에 맞겨야하고, 잠재력 돌파를 실패할 경우 잠재력 수치가 한 단계 감소하기 때문이다. 사실 동단계 장비는 모든 운과 노력을 다 쏟아도 하나 맞추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하지만 잠재력 개방 시스템이 적용될 경우 크론석을 이용하면 100% 잠재력 돌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즉, 충분한 재화만 있다면 유, 동 단계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이것이 현재 P2W 논란의 핵심이다.

물론 강화 단계는 현재 4단계에서 더 확장 될 예정이며, 크론석은 이벤트로 지급되는 소수 물량을 제외하면 상점에서 100만 은화에 구매하거나 펄 의상 하나를 파괴하여 약 21~69개(부위에 따라 수량이 다르다)를 추출하는 식이라 획득이 쉽지는 않다. 에너지 부여에 필요한 수백, 수천개 이상을 단시간에 수급하기에는 큰 무리가 따르는 아이템에 속하는 셈이다.

하지만 유, 동 장비를 위한 에너지 부여를 최고 단계까지 진행하는데 얼마의 금액이 필요하느냐에 상관없이, '은화가 없어도 펄 아이템만 계속 구입한다면 결국 확정 잠재력 돌파는 가능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게 된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이 지니고 있던 '돈을 많이 쓴다고 해서 누구나 강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특징 역시 사라지게 된다.

업데이트 후 크론석 수급 방법이 추가될 예정이라고는 하나 현재의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 수준이 될지는 미지수다.

▲ 기존의 에너지 부여도 크론석을 사용했지만 효과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었다. 하지만 잠재력 돌파 확률 100%는 체감되는 수준 자체가 달라진다


여기에, 새로 추가되는 전투력 시스템도 큰 환영을 못 받고 있다. 4월 12일 업데이트 이후에는 공격력과 각성 공격력, 방어력의 합산으로 이루어진 '전투력'이 표기되며, 전투력이 680 이상(변경될 수 있음)일 경우 추가로 보너스 피해 감소 효과를 부여받을 수 있다.

전투력이 680 이상일 경우 보너스 피해 감소 5가 추가되며, 이후 전투력이 10 상승할때마다 피해 감소 수치가 5씩 누적된다. 만약 전투력이 779인 경우 총 50의 피해감소 효과가 부여되는 것으로, 더 높은 공격력/방어력을 지닌 장비를 착용할수록 캐릭터가 더욱 단단해지게 된다.

즉 전투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캐릭터의 성능이 더욱 강해지게 되는 셈인데, 앞서 언급한 잠재력 개방 시스템과 전투력에 따른 보너스 피해 감소 효과가 어우러지면 과금을 통해 캐릭터를 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 공격력과 방어력의 총 합산인 전투력이 표기되며, 전투력에 따른 보너스 피해감소가 추가된다


총 8단계로 나뉘는 전투력 등급이 외부로 표기된다는 점도 많은 걱정을 야기시키고 있다. 전투력이라는 수치로 나누는 등급이 파티 사냥터의 허들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우선이다. 여기에 필드 PVP 및 PK의 비중이 꽤 높은 검은사막인데, 사냥터 및 점령전에서 전투도 시작하기 전에 전력이 미리 노출되어 승패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도 한 몫을 한다.

대미지 및 타 캐릭터의 능력치를 원래부터 확인을 못하도록 막은 것이 검은사막인데, 단순한 전투력 수치만으로 캐릭터간의 등급을 나누려 한다는 것에 대한 불만을 포함해, 현재 업데이트 예고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은 대체로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향후 이 업데이트가 그대로 적용될지, 아니면 변화가 생길지, 그리고 업데이트가 그대로 적용이 된다고 했을 때 유저들이 납득하고 만족할 수 있는 방향일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미리 보는 4월 12일 업데이트 GM노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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