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성 아프리카 프릭스 감독이 14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미디어데이가 끝난 직후 선수단과 함께 곧바로 부산에 내려온 최 감독은 "원래 경기하던 장소가 아니라 익숙하지 않다 보니 케어하는 부분에서 힘들기도 했다. 그러나 미리 내려왔기 때문에 지금은 준비를 잘 끝마쳤다. 평소와 같은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전문가들이 킹존 드래곤X의 우승을 예측한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최연성 감독은 "개인적인 의견들이고, 나 역시 결승전 예측을 해봤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냉정하고, 평소와 같이 준비했을 뿐이다. 평소에도 우승만 바라봤으니 우리 패턴에 맞춰 잘하겠다"며, 여론을 의식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