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2세대 라이젠(Ryzen) 데스크톱 프로세서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2세대 라이젠 '피나클릿지' 프로세서는 다양한 가격대의 4종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이전 세대 대비 혁신적으로 향상된 컴퓨팅 성능을 바탕으로, 게이머, 창작자 그리고 PC 하드웨어 마니아들에게 최적화된 성능을 전달한다.
AMD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총 4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8코어 16스레드 모델(2종), 6코어 12스레드 모델(2종)'이 출시되며, 전 라인업 모두 진일보한 'SenseMI' 기술을 포함, 다수의 성능 업그레이드가 적용됐다.
이번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 모든 모델에는 AMD 레이스 쿨러가 기본으로 함께 제공된다. 최상위 모델 '라이젠 7 2700X 프로세서'에는 레이스 프리즘 쿨러가 동봉되어 있으며, 레이스 맥스 쿨러 대비 탁월한 냉각 기능, 높은 호환성, RGB 라이팅 옵션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AM4 소켓 기반 X470 칩셋'은 최고 수준의 효율성, 최적화,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칩셋에는 새로운 스토리지 가속화 기술인 'StoreMI'가 무료로 제공되며, 해당 기술 적용 시 단일 드라이브에서 사용자의 드라이브를 보다 빠르고 쉽게 관리할 수 있다.
AMD X470 메인보드는 애즈락,에이수스, 기가바이트, MSI 등 글로벌 제조사에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300 시리즈 메인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AM4 소켓 기반의 프로세서와 모두 호환된다. 300 시리즈 메인보드의 경우에도 간단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AMD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와 호환 가능하다. 신규 메인보드에는 '라이젠 데스크톱 2000 호환'이라는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AMD 컴퓨팅 및 그래픽 비즈니스 그룹 총괄 매니저 짐 앤더슨(Jim Anderson) 수석 부사장은,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라이젠의 강점은 강화하는 것은 물론, 첨단 기술과 향상된 성능을 더했다”며, “높은 수준의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궁극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CPU 및 해당 CPU가 탑재된 시스템은 한국 시각 기준 4월 13일 22시부터 공식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4월 19일부터 정식으로 구매 가능하다. 사전 예약 판매 파트너사에 대한 정보는 AMD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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