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이슈커뮤니케이션]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콘텐츠의 시장 확대를 위해 프리미엄 VR 콘텐츠 제작사, 서틴플로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의 3D 음향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젠하이저는 서틴플로어에게 3D 오디오 제작에 사용되는 ‘엠비오 VR 마이크'와 관련된 솔루션을 지원해주고, 서틴플로어는 젠하이저의 솔루션을 VR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젠하이저는 VR 컨텐츠 개발에 필요한 3D 입체음향 솔루션을 지원해주는 ‘엠비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젠하이저가 지원하는 ‘엠비오 VR 마이크’는 4개의 마이크 캡슐이 사면체의 배열로 장착돼 3D 오디오를 4채널로 캡쳐하는 앰비소닉스 마이크이다. 이 마이크를 사용하면 모든 방향으로부터 도달하는 소리를 공간의 한 지점에서 포착하는 360° 입체음향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서틴플로어는 젠하이저의 3D 음향 솔루션을 통해 프리미엄 360 VR 콘텐츠 제작 과정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더 높은 완성도의 이머시브 인터렉티브 사운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서틴플로어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VR·AR 전시회 및 컨퍼런스 ‘SEOUL VRㆍAR EXPO 2018’에 참가해 젠하이저의 엠비오 솔루션을 소개하고, 해당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틴플로어의 박정우 대표는 “서틴플로어는 수준 높은 VR 영상에서 몰입도 높은 사운드의 제작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사내에 구축한 유일한 회사다”라며, “3D 입체음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젠하이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젠하이저코리아의 이동용 대표는 “젠하이저의 기술력이 VR 및 AR 시장을 확장 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3D 입체음향 솔루션 엠비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