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 정기점검을 통해 던전과 수호자 임무 밸러스 수정을 포함하여 일부 클래스의 스킬이 조정되었다.

먼저 던전 관련 변경점으로는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잔혹한 환영의 탑 밸런스가 전반적으로 쉬워졌다. 세부적으로는 각 네임드의 체력이 감소했고, 3층 듀리온 패턴 빈도수나 6층 퀴르갈 중첩 디버프 난이도 하향이 이뤄졌다.

여기에 잔혹한 환영의 탑을 포함하여 공허한 안타로스의 심연, 페트레 양성소 등 '순위기록 콘텐츠'에서 초콜릿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번 조치는 이벤트성으로 지급된 소모품의 효과가 높아서 유무에 따라 순위 변동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입장 전 사용한 초콜릿의 효과는 입장과 함께 삭제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 난이도가 하향 조정된 잔혹한 환영의 탑


다음으로 비행 탈것을 이용한 신규 수호자 임무 중 바람과 불의 광시곡의 경우 1페이즈에서 불의 정수와 바람의 정수 획득 시에도 진행도가 상승한다.

또한 2페이즈에서는 바람, 불의 정수 스폰 개체수가 증가하고 초기 배치 간격이 넓어지며, 낙하속도 역시 하향 조정. 마찬가지로 정찰기 섬멸작전 역시 1페이즈 스파크를 획득할 때에도 진행도가 상승하도록 변경되었다.


▲ 수호자 임무의 진행도 상승 조건이 수정되었다


클래스 스킬 변경 사항으로는 광전사, 사제, 비검사의 조정이 있었다.

광전사의 스킬 '피의 보복'은 피격 시 재사용 시간 감소 효과 대신 폭주 전용 스킬 사용 시 '폭주' 스킬의 재사용 시간이 0.5초 감소한다.

사제는 수호자의 성역 스킬 사용 시 '물러서기' 스킬의 재사용 시간이 초기화되며, 비검사의 비검 휘두르기는 재사용 대기 시간이 기존 7초에서 6초로 줄어들었다.

한편 이외에도 스타일 삽에 5월 24일까지 발키온 정찰대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신규 외형으로 '빛나는 녹테늄' 시리즈가 추가되었으며, 동일기간 발더의 그림자가 깃든 무기 상자와 각종 소모품 중 1종을 획득할 수 있는 '태양신 발더의 무기 상자'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