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는 자사의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포트나이트'와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메인 빌런인 '타노스'가 등장하는 기간 한정 매시업 형태로 진행된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게임 진행 중, 플레이어들은 타노스에 맞서 싸우고 승리를 쟁취해야만 한다. v4.1 업데이트 이후로 게임 플레이 도중 안전구역에 인피니티 건틀렛이 생성되며, 이를 획득한 플레이어는 타노스로 변해 상대 유저들을 제압한다.

타노스로 변신한 플레이어는 낙하 대미지를 입지 않으며, 별도의 무기 대신 자신의 몸을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게 된다. 이외에도 파워스톤을 통한 범위 공격, 구조물을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상대 플레이어는 협동하여 타노스를 공격해야 하며, 타노스가 사망할 경우 인피니티 건틀렛은 땅에 떨어져 새로운 타노스를 기다리게 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에픽게임즈와 마블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제한된 기간만 타노스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