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쏟아진 운석과 함께 포트나이트에 타노스가 침공했다. 새로운 기간 한정 모드 인피니티 건틀렛은 경기 중 맵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피니티 건틀렛을 획득하여 직접 타노스로 변신! 최후의 1인이 살아남는 개인전으로, 마블 스튜디오와 콜라보로 탄생한 이벤트 모드라고 볼 수 있다.

변화한 아이템 확률, 더 강력한 폭풍 등 이제까지 다양하게 진행된 기간 한정 모드처럼 일반 게임과는 차별화된 경기 규칙을 지는데, 타노스라는 강력한 존재의 등장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타노스로 변신하면 기존 아이템 대신 고유 능력을 사용하여 전투에 참여하게 되고, 이번 게임 모드를 통해 여러 영웅들을 쓰러트린 인피니티 건틀렛의 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인피니티 건틀렛 모드 특징

솔로 진행만 가능한 개인전이며, 최후의 1인이 우승! 마블 스튜디오와 콜라보로 진행된 게임 모드이므로 운석과 함께 떨어진 인피니티 건틀렛을 획득하면 타노스로 변신할 수 있다. 타노스는 일반 캐릭터보다 훨씬 뛰어난 보호막 및 체력을 지니고, 아이템과 건축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강력한 4가지 전용 기술을 사용한다.


● 아이템 차이점

1. 오직 희귀, 에픽, 전설 무기만 생성.
2. 보물상자의 생성 확률이 50-70%에서 80-90%로 증가.
3. 탄약 상자의 생성 확률이 65-80%에서 85-95%로 증가.
4. 바닥 전리품의 생성 확률이 100%에 근접.
5. 발사대 생성 확률이 대폭 증가.
6. 수확 자원량이 2배로 증가.
7. 전리품에서 발견되는 자원이 30에서 60으로 증가.
8. 처그 저그, 내집마련 캡슐, 부기 폭탄, 홀짝 주스, 수풀, 원격 조종 폭약의 드랍률이 증가.
9. 일반 수류탄, 보호막, 붕대의 드랍률이 감소.


● 트레일러 영상






■ 기간 한정 인피니티 건틀렛에서 타노스를 만나다

● 인피니티 건틀렛 모드 플레이 TIP

1. 인피니티 건틀렛을 획득하여 타노스로 변신하는 게 유리하다.
ㄴ 최초 폭풍 원 안에 무작위로 건틀렛 등장. 타노스 처치 시 해당 위치에 건틀렛 드랍.
2. 폭풍이 굉장히 빠르고 강력하기 때문에 폭풍 원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3. 타노스와 인피니티 건틀렛은 실시간으로 위치가 노출되기에 항상 맵을 확인하는 게 좋다.


마블 스튜디오와 콜라보로 만들어진 기간 한정 게임 모드 인피니티 건틀렛은 영화와 만화에서 볼 수 있던 캐릭터 타노스와 그가 지닌 대표적인 아이템 인피니티 건틀렛이 등장한다. 맵에 출현한 단 하나뿐인 건틀렛을 획득한 유저는 타노스로 변신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고유의 특수 능력을 사용한다.

경기는 솔로만 신청할 수 있는 개인전이며, 시작 시 중간 규모의 폭풍 원이 미리 생성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초반에는 배틀 버스가 낙하를 끝낸 시점부터 바로 폭풍이 움직이기 때문에 폭풍 원 바깥에서 아이템을 파밍 할 시간이 부족하고, 대부분 폭풍 원 안에 정착하게 된다.

경기 시간은 최대 15분으로, 이 시간 동안 인피니티 건틀렛과 타노스의 위치는 맵에 실시간으로 노출된다. 따라서 건틀렛을 차지하기 위한 초반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여 생존이 힘든 편이다.


▲ 지도에서 타노스의 위치를 확인한다.



폭풍의 빠른 이동과 함께 해당 게임 모드에서는 첫 원에서 틱당 5%, 다음부터는 틱당 10%씩 체력이 감소하도록 피해량도 높게 측정되어 폭풍 원 바깥에서는 살아남기가 힘들다. 무엇보다 플레이의 핵심인 인피니티 건틀렛이 폭풍 원 안에서 출현하므로 타노스로 변신을 원한다면 폭풍 원 안에 정착하는 수밖에 없다.

건틀렛만 획득하면 강력한 힘의 타노스가 되어 우승을 노릴 수 있을 터. 하지만 너무 긴 시간 동안 아무도 인피니티 건틀렛을 차지하지 않으면 다른 운석이 등장할 때까지 건틀렛은 사라지므로 건틀렛은 지체하지 말고 획득해야 한다.

물론 타노스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노출되는 만큼 타노스 변신 후 여러 유저의 집중 공격을 받을 수도 있으니 절대 방심할 수 없다. 반면, 타노스를 피해 숨는 유저도 다수 있기에 위치가 고스란히 보이는 타노스는 활발하게 움직이며 적들을 찾아 나서야 한다.


▲ 강력한 힘을 지닌 타노스.




● 타노스 사용 능력

마우스 좌 클릭 - 괴력의 힘으로 주먹을 내질러서 적을 뒤로 밀어내고 구조물을 파괴한다.
마우스 우 클릭 - 파워 스톤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지속 피해를 주는 단거리 에너지빔을 발사.
스페이스 바 - 높이 뛰어올라 거대한 장애물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뛰어넘는다. 공중에서 사용 시 지상으로 급 강하하여 주변 적을 밀어내고 피해를 준다.

● 타노스 운영 TIP

1. 체력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보호막이 소모되기 전에 유저를 처치! 다시 보호막을 회복한다.
2. 숨은 적을 찾기 위해 높이 뛰어오른 후 강하하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3. 건축물은 강하와 근접 공격으로 파괴, 유저는 에너지 빔으로 공격하는 게 효율적이다.
4. 한 곳에 머물기보단 계속 움직여야 유저들의 집중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인피니티 건틀렛을 얻고 타노스로 변신하게 되면 무기, 소모품을 비롯한 기존의 아이템은 물론 건축 기능도 사용할 수 없다. 오직 타노스의 고유 능력으로만 경기를 진행해야 하는데, 그 위력이 굉장히 강력하여 다른 무기가 없어도 전투에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산 정상을 한 번에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높이 뛰어올랐다가 원하는 방향으로 강하하는 기술은 타노스의 빠른 이동 방식이자 공격 기술이다. 힘을 모은 후 뛰어오를 때 주위 구조물을 파괴할 뿐 아니라 강하 시 범위 내 구조물과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 강하 영역 안의 건축물이 종이 집처럼 무너지는 모습과 피해를 입은 유저가 밀려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게다가 주먹을 휘두르는 근접 공격도 적을 밀어내면서 건축물을 쉽게 파괴하는 강력한 성능을 가진다. 여기에 단거리에 일직선으로 발사, 잠시 동안 유지되며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에너지빔은 유저에게 지속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공격 능력이다. 단, 에너지빔은 살상 능력이 높은 대신 건축 파괴 성능이 낮으므로 근접 공격, 강하로 엄폐물 파괴 후 사용하는 게 좋다.

이 외에도 추락 피해를 받지 않는 강력한 육체와 체력 800, 방어력 200의 엄청난 생명력이 타노스의 특징이다. 게다가 피해 입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보호막은 적을 처치할 때마다 회복된다. 따라서 200의 보호막 안에 상대를 처치하면 아무 피해도 받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 강하하여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타노스 상대하기 TIP

1. 근접에서는 타노스를 이기기 힘들고, 중거리 이상이 적정 공격 거리로 볼 수 있다.
2. 건축은 타노스 앞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며, 오히려 자신의 위치를 쉽게 노출시킨다.
3. 타노스는 정면 승부로 처치하기 어렵고, 여러 유저가 힘을 모으거나 숨어서 기회를 노린다.
4. 타노스가 다른 유저와 전투 중일 때 함께 공격하거나 경기 폭풍을 이용하여 피해를 입힌다.


타노스는 워낙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1:1로 전투 시 이기기 힘든 게 사실이다. 그의 기술은 건물을 쉽게 파괴하기 때문에 건축을 통해 몸을 보호하기도 어렵고, 높은 곳에 숨어 있어도 쉽게 뛰어올라 찾아낸다. 타노스가 점프와 강하를 사용하면 먼 거리도 순식간에 이동! 도망치기도 쉽지 않은 편이다.

이렇게 강력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몸을 숨기고 기습에 나서야 한다. 돌격 소총이나 저격 소총으로 먼 거리에서 공격하여 조금씩 보호막과 체력을 소모시키거나 다른 유저와 함께 집중 공격이 필요하다. 다행히 타노스는 덩치가 크고 특유의 사운드로 쉽게 눈에 띄며, 지도에 실시간으로 위치가 표시되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상대다.

이때 큰 건축물은 오히려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지형과 기본 구조물을 활용해 몸을 숨기는 게 필수! 게다가 요란스럽게 다른 유저와 전투를 벌이면 타노스의 시선을 끌 수 있으니 되도록 전투는 빠르고 간결하게 종료해야 한다.

또한, 에너지빔은 건축 파괴 성능이 낮으니깐 빔이 날라오면 빠른 건축으로 방어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근접 타격을 받지 않는 일정 거리 유지가 중요하다. 이 밖에 경기 극 후반 폭풍 원이 사라지고 더 이상 안전지대가 없다면 타노스가 폭풍에 피해를 입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 더불어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기 위해 폭발 무기를 준비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