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한 두 명의 선수가 3, 4위전을 통해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3일(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올레 tv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5 3, 4위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날 경기에선 조일장과 변현제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최종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3, 4위전에서 맞붙게 된 조일장과 변현제의 종족은 각각 저그와 프로토스다. 무려 3명의 선수가 4강에 진출하며 강세를 보인 프로토스를 상대로 ‘프로토스 킬러’ 조일장 선수가 마지막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 진행되는 두 선수 간의 3, 4위전 대결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마지막 남은 결승전 티켓을 걸고 앞서 진행된 10일 ASL 시즌5 4강 2회차 경기에서는 장윤철이 변현제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하며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장윤철은 오는 27일(일) 정윤종과 우승컵을 걸고 최종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ASL 시즌5 3, 4위전 관람은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유료 좌석제로 진행되며, 스탠딩 좌석도 판매된다. 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잔여석이 남은 경우에 한해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S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 :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