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맘모식스


VR 게임 전문 개발사 맘모식스(대표 유철호)는 가상현실(VR) 액션 게임 '버추얼파이럿 VR'을 게임플랫폼 스팀에 지난 12일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버추얼파이럿 VR'은 이용자가 대항해시대의 해적이 되어 총과 칼을 이용한 다양한 액션을 가상현실(VR)기기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언데드 함선을 침몰시키고 거대 보스 크라켄과 전투를 벌이는 경험은 마치 한 편의 헐리우드 해적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감동을 준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이다.

특히 이 게임은 6명이 동시에 팀배틀 해상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랭킹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순위를 경쟁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10월 컨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제 3회 VR/AR 창조오디션에서 수상하여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맘모식스 유철호 대표는 "'버추얼파이럿 VR'을 통해 거침없이 지중해를 누비던 해적 선장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곧 기어 VR 모바일 버전을 선보여 PC 버전과 동시에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모식스는 넥슨 출신의 전문 개발자로 구성된 VR 게임 전문 개발사로 독일 IFA 2017, 스페인 MWC 2018 등 굵직한 세계 무대에서 게임을 전시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경기도 최고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큰 기대를 모으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