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Xbox One 깜짝 선물상자'를 보내서 인벤팀을 놀라게 했던 MS. 이번에는 Xbox One 버전 배틀그라운드에서의 '미라마' 테스트서버 런칭을 기념하며, '미라마 업데이트 깜짝선물'을 인벤팀에 보냈습니다.

게임 속에서 우리를 설레게 하는 컨테이너처럼, 이번 깜짝 선물도 알차고 의표를 찌르는 구성으로 채워뒀습니다. 택티컬한 3레벨 배낭, 건조하고 더운 미라마에서 생존을 보장하는 가죽 물통, 땀을 닦으라고 넣어준 손수건도 있었죠. 그리고 초행길에 도움을 주는 미라마 관광 가이드 지도, 그리고 하나만 갖춰도 안전이 보장되는 '길리슈트'까지. 온갖 제품이 들어있던 미라마 깜짝선물! 상자의 내용물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 일단 뜯어보니 큰 게 두 개 있습니다.

▲ 자 어디 수납공간부터 확인해볼...?

▲ 주머니를 안열어봤다면 몰랐을 구성품들. 물주머니, 손수건, 지도와 번호판이 있습니다.

▲ 미라마 관광 지도군요!

▲ 일단 펼쳐보겠습니다.


▲ 평화로운 미라마의 전경도 눈에 띄고요.

▲ 미라마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들도 사진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 덥지만 아름다운 미라마의 전경들.


▲ 지도는 참 세밀하게 되어있습니다. 해변가 광고도 있고요.


▲ 앞면은 지도, 뒷면은 포스터로!

▲ 하지만 오늘의 메인은 이거죠. 가방 옆에 있던 그 것. '길리 슈트' 되겠습니다 .

▲ 펼쳐봅니다. 꽤 큽니다. 외국인 사이즈인가 봐요.

▲ 그래도 덥지말라고 중간중간 비워준 것 같은 느낌.

▲ 착용을 해봅니다. 자칫 키가 작았으면 바닥에 끌릴 뻔 했습니다.

▲ "툭!" 하늘에서 떨어진 컨테이너 박스.

▲ 그리고 박스를 노리는 짐승과도 같은 기자 한 명.

▲ "흐음..?"

▲ !!

▲ "아무도 없겠지?"

▲ 살금살금


▲ 군대에서도 포복은 참 힘들었는데, 예비군 끝나고 또 해보네요.

▲ 드디어 손이 닿는...다!

▲ 그래도 경계는 철저히.


▲ "우헤헷! 이제 내꺼당!"

▲ "부스럭"

▲ 어억!


▲ 그렇게 P기자는 상자를 열어보지 못하고...

▲ 그리고 부끄러운 귀환

▲ 부끄럽다. 그것도 매우.

▲ 일이나 하도록 하자...

▲ (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