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진행된 천애명월도 '논검 입문 방송' 고수 초청전에서는 내로라하는 8개 문파의 고수들을 초청해 각 문파에 대한 세팅 방법과 실전 무공 연계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5교시 문파, 당문 시간에는 고수 유저 '랑이등살'이 함께했다. 평소 좋은 평을 받지 못했던 당문이지만 뛰어난 문파 이해도를 바탕으로 타 문파들을 제압하며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6교시 시간은 신도 문파의 고수 '가으렌'이 출현했다. 방송 초반부, 긴장으로 인해 본 실력을 보이지 못했던 '가으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 모습을 되찾으며 신도의 강력함을 자랑했다.





문파 고수 '랑이등살'이 말하는 당문

◎ 거리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것이 핵심

당문은 원거리에서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방면, 체력 및 호신 등의 방어 관련 능력히 타 문파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적의 근접 공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당문은 거리를 벌리며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무공 연계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안전 거리에서 사용가능한 무공을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거리가 확보된 상황이라면, 혼연일체 ▶ 표창난무+폭천성 ▶ 부채날리기(강화) ▶ 풍화음월을 사용해 최대한의 피해를 주고 거리를 벌리는 것이 좋다.


▲ 안전 거리를 유지하며 사용 가능한 기본 무공 연계

▲ 적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 표창난무 ▶ 인형사슬 연계를 활용한 거리 벌리기

적이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해왔다면 기본 무공 연계를 변형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존 무공 연계가 '표창난무+폭천성'을 사용해 적을 제압한 뒤 공격을 한 형태인 반면, 적이 가까운 상황에서는 '표창난무+인형사슬'을 가장 마지막에 사용하는 형태이다.

'인형사슬'은 목우 위치의 적을 속박하며, '표창난무'는 사용 후 적의 위치에 목우를 배치시킨다. 이를 활용해 적이 속박 상태일때 당문은 거리를 벌릴 수 있으며 적의 '공중회피'를 사용을 유도할 수도 있다.


▲ 표창난무+인형사슬로 거리를 벌릴 수 있다.

▲ 거리를 벌리며 적의 공중회피까지 빼낸 상황



◎ 반격과 제압 효과를 지닌 신도의 '반공'에 주의

신도는 적의 공격에 반격하며 제압 효과까지 부여하는 '반공'이라는 무공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당문의 무공은 투사체를 날리는 형태이기 때문에 신도가 반공을 활용하기 쉽다.

반공 이후 접근해오는 신도는 굉장히 위협적이기 때문에 반공을 활용하지 못하도록 무공을 끊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신도의 반공은 정해진 타이밍이 없기 때문에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 반공 타이밍을 예상하고 무공을 끊는 것이 중요하다.



천애명월도 논검 입문 방송 - 5교시 당문편



문파 고수 '가으렌'이 말하는 신도

◎ 꾸준한 도흔 관리를 통해 적을 제압하는 것이 핵심

신도의 '도흔'은 적을 제압하고, 피해량을 증가시켜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 때문에 도흔의 관리가 핵심적이며 무공의 연계 또한 도흔의 중첩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도흔을 중첩시키기 위해서는 '반공'에 성공하거나 일격참 및 창해를 사용해야한다. 도흔이 중첩된 적에게 삼도격(평타) 및 신응참을 사용하면 제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원활한 무공 연계를 위해 삼도격3타를 사용한다.

쾌진격 ▶ 일격참(도흔중첩) ▶ 삼도격3타 ▶ 신응참 ▶ 적혈참4타 ▶ 일격참 ▶ 삼도격 3타식의 형태로 무공 연계가 가능하며 적이 파정 상태라면 광풍도를 연계해 큰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 신도 고수 '가으렌'이 제시한 도흔 활용 무공 연계

▲ 도흔 효과로 적을 제압하며 공격을 이어나간다.



◎ 적에게 '공중회피'가 없다면 모든 무공을 적극 활용

신도의 '격진참'과 '신응참2타'는 적을 띄우는 효과를 갖고 있다. 때문에 적이 '공중회피'를 사용해 탈출할 수 있어 쉽게 사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적의 공중회피가 이미 빠진 상황이라면 모든 무공을 적극 활용해 최대한의 피해를 주는 것이 좋다.

연계를 활용하는 방법은 신응참1타 ▶ 적혈참1타 ▶ 신응참2타 ▶ 적혈참2타 ▶ 격진참 ▶ 적혈참3~4타로 적혈참 사이에 다른 무공을 사용하며 피해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다.

또한, 반공이 없는 상태라면, 연계 중간에 '쾌진격'을 섞어 반공의 재사용 시간을 벌어주는 것도 좋다.


▲ 적에게 공중회피가 없다면 모든 무공을 사용한다.



◎ 신도의 성능은 '반공' 성공 여부가 좌우

앞서 설명한 '반공'은 신도가 가장 잘 활용해야 하는 무공이다. 이를 사용해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은 물론, 제압 효과까지 노릴 수 있으며 도흔 중첩으로 추가 제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적의 무공 연계 및 탈출기 사이의 틈을 충분히 숙지한다면 반공을 활용해 탈출기 무효화 및 제압까지 성공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반공'을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이후 신도에게 큰 빈틈이 생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반공을 성공시키면 판도를 완전히 뒤집을 수 있다.



천애명월도 논검 입문 방송 - 6교시 신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