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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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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이템은 자동으로 맞춰주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체험기

이두현 기자 (Biit@inven.co.kr)

펍지주식회사와 라이트스피드&퀀텀 스튜디오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금일(1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서비스 오픈 시간은 오전 6시 50분경으로, 예정했던 오전 10시보다 조금 이르게 유저들을 맞이했죠. 지난 4월 25일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전예약자를 모집한 펍지주식회사는 출시 전까지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12세 등급으로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피 색깔은 녹색이었습니다.

실행해본 '배틀그라운드'는 원작의 분위기를 모바일에 잘 담아낸 모습이었습니다. 캐릭터 생김새를 설정하고 아이디 선택, 계정 연동만 하면 로비로 진입했습니다. 현재 서버는 총 5곳으로 나뉘어져 있었고요. 한국은 일본과 같이 묶여 있었습니다. 그 외 서버로는 남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북미로 나뉘었습니다.

모드는 두 가지로 클래식과 아케이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케이드는 최소 10레벨을 요구해 바로 확인해볼 수는 없었습니다. 기존 PC 버전과 같게 솔로, 듀오, 스쿼드 모드로 그룹을 맺어 플레이할 수 있었으며, 맵은 '에란겔'과 '미라마'가 준비되었습니다.

테스트 환경은 아이폰X에서 자체 녹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방식은 클래식 모드, 솔로로 진행했으며 맵은 에란겔로 설정됐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초보자 모드의 처음 몇 판은 인공지능을 상대하게 된다고 전해집니다. 따라서 해당 영상 속 상대방은 대부분 인공지능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총 영상길이 29분, 2분 30초분쯤에 착지합니다.

실제로 플레이해 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원작을 비교적 잘 담아냈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알려진 대로 초보자 모드에서는 소수의 사람과 다수의 인공지능으로 매치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첫판에 치킨을 먹게 되었으니까요.

이동은 가상패드로 할 수 있으며 시야전환은 화면 터치 앤 드래그 방식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차나 오토바이의 이동은 엑셀과 브레이크가 화면 왼쪽에, 좌우 전환은 오른쪽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승차감을 충실히 구현해냈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원작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로 나눠 조작하던 것이 화면의 가상패드로만 조작하려니 비교적 불편했습니다. 물론, 모든 유저가 같은 환경에서 플레이하니 차량 이동은 유저에 선택에 맡겨야겠습니다.

아이템 수집과 장착은 대부분 자동으로 이뤄졌습니다. 더욱 좋은 총과 상위 레벨의 옷이 있다면 자동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 좋은 총이더라도 자신의 손에 맞는 무기라면 다시 선택할 수 있었고요. 고배율 스코프나 탄창 등은 자동으로 무기에 추가돼 번거로움이 줄었습니다. 아무래도 모바일에서는 원작처럼 클릭 앤 드래그 방식으로 무기를 바꾸기 어려워 이같은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유저는 달리고, 아이템을 수집하고, 적을 찾아 쏘면 됐습니다.

다만, 치킨까지 갈 경우 30분 내외의 플레이 타임은 모바일 환경에서 너무 긴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PC에서보다 더 큰 피로감이 느껴졌고요. 보통 다른 장르의 모바일 게임의 경우 스테이지 한 판을 5분 내외로 설정하는 것과 비교해 굉장히 긴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평균 플레이 타임의 경우 밸런스 조정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또한, '스나이핑'은 PC보다 조작이 어려워 전투 방식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시작섬과 비행기 이동도 같았습니다. 왼쪽의 '뛰어내리기'로 낙하하죠.

▲ 에임 보조와 모바일 기울임으로 조준 등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 승차감은 제법 괜찮았지만 원작과 비교해 조작은 불편했습니다.

▲ 자기장도 원작과 같고요.

▲ 모바일에서도 최후의 긴장감은 동일했습니다.

▲ 인공지능이겠죠? 첫판에 치킨이라니...

이외에도 모바일에서만 볼 수 있는 '트레이닝'이 확인됐습니다. 트레이닝 모드에서는 다양한 총기와 타겟이 준비된 환경에서 마음껏 총을 쏴보고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트레이닝 모드는 여러 유저가 한 곳에 모이는 구조였는데요. 아직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이 이동과 사격을 연습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이 트레이닝 모드는 제법 괜찮아서 원작 PC에서도 구현된다면 좋은 반응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확인해본 BM은 대부분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코스튬 위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옷이나 낙하산 장식들이 있었고, 설명 상으로는 어떠한 능력치도 없었죠. 다만, 빠른 성장을 위해서 일정 시간 동안 BP가 100% 증가하는 상품과 경험치 증가 카드, 닉네임 변경권이 있었습니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트레이닝 모드

▲ BM은 빠른 성장을 돕는 상품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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