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한 티셔츠를 오는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의 여름 상품으로 준비된 이번 티셔츠는 총 15종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하스스톤'의 이미지를 티셔츠로 제작한 제품이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문양, D.Va의 토끼 캐릭터 등 게이머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되어 있다.

해당 티셔츠의 가격은 590 신 타이완 달러(NT$, 한화 약 21,300원)이며, 홍콩에서는 99 HKD (한화 13,600원)으로 책정됐다. 유니클로와 블리자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대만태국 유니클로에서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홍콩 유니클로에서도 판매된다. 이외 지역에서의 판매 계획은 현재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