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게 내리던 비가 거짓말처럼 그치고 화창한 햇살이 비추는 19일의 오후,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PUBG 서바이벌 시리즈(이하 PSS) 시즌1 결승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상암을 벗어나 결승만을 위한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만큼, 화려한 무대 연출과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했죠.

지금까지의 모든 경기가 그러했지만, 이번 결승은 무대가 무대인 만큼 특별히 명승부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5라운드가 끝날 때 까지도 어떤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될 지 쉽사리 예측을 할 수 없었는데요. 특히나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ROG 센츄리온의 멤버 두명이 5라운드 초반부터 탈락하며 더더욱 우승팀은 미궁으로 빠졌죠.

하지만 결국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분투했던 것에 대한 보상일까요? 마지막 최종 점수 집계결과, ROG 센츄리온이 1위를 차지하며 PSS 시즌1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뜨거운 환호성이 경기 끝까지 함께했던 화정체육관의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비가 그치고 화창한 햇살이 반겨주는 화정체육관

▲입구엔 다양한 부스들이 함께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모양의 텀블러!

▲뽑기 이벤트도 진행됐는데요.

▲경품으로 존재하는 구급 상자와

▲폼나는 헤드셋...

▲용준좌가 반겨주는 경기장으로 가볼까요?

▲선수들이 들어오게 될 입구!

▲부스의 빈자리들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팅을 위해 부스로 이동하는 선수들!

▲약속된 시간이 다가오고, 화려한 조명과 함께

▲중계진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결승의 막이 올랐습니다.

▲짝짝짝!!


▲신중하게 작전회의 중...



▲아앗...부끄러워요...



▲'흥 딱히 내키진 않지만 포즈는 취해주지'

▲편-안


▲경기는 치열하게 펼쳐집니다.




▲'올 때 치킨'

▲놀라운 경기력으로 2라운드 우승을 거머줬던 태국의 'MiTH' 팀!

▲권이슬 아나운서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습니다.


▲'한쿡이 치킨의 고장이라 그런지'

▲'더 맛있네요.'

▲'쁘이!'

▲'질 수 없지!'


▲'여어!!'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최종 집계만이 남은 상황!

▲과연 PSS 시즌1 트로피의 주인은 누가 될까요?

▲두 손을 꼭 잡고 집계를 바라보던 ROG 센츄리온의 선수들...

▲'으아!!! 우승이다!!!'

▲무대를 향해 전력으로 질주합니다!

▲'트로피!! 트로피를 달라!'

▲기쁨의 눈물을 쏟아내는 'DDSG' 김재원 선수

▲'이것의 왕좌의 무게다'

▲응원해준 모든 분께 큰 절을 올립니다.

▲'훈석' 최훈석 선수도 눈물을 참기 힘든 상황




▲ROG 센츄리온의 우승과 함께

▲PSS 시즌1의 모든 여정은 이렇게 마무리 됐습니다.





▲다음 시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