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락스 게이밍


락스 게이밍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된 철권 월드 투어 배틀 아레나 맬버른(이하 TWT 맬버른)에서 소속 철권팀 락스 드래곤즈의 '무릎' 배재민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TWT 맬버른에는 락스 드래곤즈의 '무릎' 배재민과 '샤넬' 강성호가 출전했다. '무릎' 배재민은 결승진출전에서 '세인트' 최진우를 꺾고 결승전 대진에 먼저 이름을 올렸다. 이후 최종진출전을 뚫고 결승에 올라온 '세인트' 최진우를 3:1로 제압하며 지난 3월 열린 TWT 파이널 라운드에 이어 또다시 TWT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무릎' 배재민은 TWT 2018 시리즈의 마스터 등급 토너먼트에서 유일하게 2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발돋움하며 11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TWT 2018 최종 결승 출전이 유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