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4에서 팀 컬러는 선수를 소모해 만들어두고, 원하는 것을 골라 적용할 수 있다. 각 팀컬러는 포지션별로 특정 능력치를 1 높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취향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의 성능을 강화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많은 구단주들은 30종의 팀 컬러 중, 속력이나 가속력 등 속도와 관련된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RB 라이프치히, 응답하라 94`s(FW), 샤흐타르 도네츠크 등을 선호하는 모습이다. 특히, 샤흐타르 도네츠크, RB 라이프리치, 응답하라 94`s(FW)를 동시 적용해 공격수들의 속력을 1, 가속력을 2까지 끌어올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해당 팀 컬러를 만드려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소속 선수들은 이적시장에서의 인기도 상승하는 추세다.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나 수비수들의 성능 향상을 도모하는 이들도 있다. 중원의 활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짧은 패스 1 효과의 나폴리나 긴 패스가 오르는 레알 마드리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물론, 속도와 관련된 효과의 리버풀FC 포르투도 많이 활용한다. 수비에서는 대인 수비 능력치를 보유한 유벤투스를 팀 컬러로 선택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 선수 능력치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팀 컬러


◆ 전작과 달라진 방식의 팀 컬러, 선수 소모해 만들고 3개까지 적용

피파 온라인4의 팀 컬러는 전작과 방식이 다르다. 전작에서는 특정 선수로 팀을 꾸리면 자동으로 그에 맞는 항목이 적용되었지만, 피파 온라인4에서는 직접 선수를 소모해 팀 컬러를 만들고 적용해야 한다. 상단 팀 관리 메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리 만들어 둔 팀 컬러를 내 스쿼드에 적용하면, 포함 선수의 소속 팀이나 클래스와 상관 없이 능력치 혜택을 얻는다. 예를 들어, 리버풀의 팀 컬러는 MF 가속력 +1로 이를 선택할 시 내 스쿼드에 있는 모든 미드필더의 가속력이 1 오른다. 팀 컬러는 최대 3개까지 동시에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팀 컬러를 만들 때는 해당 팀 소속 5명의 선수를 소모한다. 팀 컬러 제작에 투입하면 복구가 불가능하기에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이 좋다. 동일 선수를 중복해서 재료로 쓸 수 있으므로, 이적시장에서 오버롤 조건에 맞는 최대한 저렴한 선수를 5명 구매하는 것도 좋다.


▲ 특정 팀 컬러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속 선수 5명을 재료로 투입해야 한다


▲ 완성한 팀 컬러는 스쿼드 메뉴에서 적용 가능하다


◆ BP가 부족하다면?! 저렴하게 구성하능한 응답하라 94`s 3종 팀 컬러 추천

인기 팀 컬러는 소속 선수들의 이적 시장 판매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선수단 구성이 우선인만큼 팀 컬러 구성에 BP를 최대한 아끼고 싶다면 응답하라 94`s(FW), 응답하라 94`s(MF), 응답하라 94`s(DF) 팀 컬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응답하라 94`s(FW)의 효과는 FW 가속력 +1이며 응답하라 94`(MF)는 드리블 +1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응답하라 94`s(DF)는 DF 포지션의 태클을 1 높일 수 있다. 해당 팀 컬러의 생성 조건은 'OVR 60 이상의 1994년생 선수 5명'으로 모두 같다.

즉, 이적시장에서 출생 년도를 1994로, 능력치를 60 이상으로 설정한 뒤 저렴한 선수를 찾아 만들면 된다. 1,000 BP에 판매되는 선수를 찾는다면 총 15,000 BP로 세 개의 팀 컬러를 만들 수 있다. 조금 더 빠른 검색을 위해, 능력치는 60에서 70사이로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능력치와 출생 년도 조건을 맞춰 소모 선수를 찾아야 한다


▲ 조건에 맞는 선수 중 저렴한 선수를 찾아 팀 컬러를 구성하자


◆ 공격수 혜택 팀 컬러, RB 라이프치히, 샤흐타르 도네츠크, 응답하라 94`s(FW) 등 인기

공격수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팀 컬러에서는 RB 라이프치히, 샤흐타르 도네츠크, 응답하라 94`s(FW)가 인기다. 공격수의 가속력, 속력이 침투나 역습 플레이에서 장점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만약, 세 팀 컬러를 모두 적용하면 팀의 공격수는 가속력 +2, 속력 +1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능력치가 기본적으로 높은 선수는 팀 컬러 혜택을 통해 가속력과 속력이 모두 100을 넘볼 수도 있어 상대방과의 속도 싸움에서 이점을 보일 수 있다.

RB 라이프치히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팀이며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피파 온라인4에서 기타 리그에 속해있다. 이적시장에서 해당 리그를 선택한 뒤, 팀을 선택해 OVR 60 이상의 선수를 다섯 명 구매해 팀 컬러를 만들면 된다. 응답하라 94`s(FW)의 경우, OVR 60 이상의 1994년생 선수 5명을 통해 만들 수 있는 팀 컬러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몸싸움 +1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맨체스터 Utd나 헤더 +1의 첼시를 선택하는 이들도 있다. 맨체스터 Utd, 첼시 소속 선수는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고른 뒤 소속팀 검색으로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 공격수 속력과 가속력을 높일 수 있는 팀 컬러가 인기다


▲ 응답하라 94`s(FW), RB 라이프치히, 샤흐타르 도네츠크 팀 컬러 혜택을 받은 모습


◆ 미드필더는 취향에 따라 속도 능력치와 패스 중 선택, 수비는 대인 수비 능력치가 인기

미드필더도 기본적으로 속도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팀 컬러가 인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소속 리버풀은 가속력 +1, 포르투갈 리가 NOS의 FC 포르투는 속력 +1을 얻을 수 있어 미드필더 속도 강화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팀 컬러다. 패스를 중시한다면 스페인 라리가 산탄데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리그 A의 나폴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후반전 스태미너가 고민이라면 스위스 라이파이젠 슈퍼리그의 FC 바젤을 팀 컬러로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대부분의 구단주가 급여 제한으로 인해 주전에 집중하는 스쿼드를 꾸리는 만큼, 스태미너 보완용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수비수를 강화할 수 있는 팀 컬러는 공격수나 미드필더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대인 수비 +1 효과를 보유한 이탈리아 리그 A의 유벤투스는 많은 구단주가 선택하고 있다. 전략 수비의 도입으로 인해, 수비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해당 팀 컬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평소 적극적으로 태클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면, 터키 쉬페르리그 소속 클럽인 베식타쉬 JK, 응답하라 94`s(DF)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다. 만약, 두 팀 컬러를 동시에 적용한다면 수비수들의 태클 +2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미드필더는 취향에 따라 속력, 가속력, 짧은 패스 등이 활용된다


▲ 수비 강화를 위해 유벤투스의 대인 수비 효과를 받는 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