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LGD 공식 웨이보.

2015년부터 LGD에서 활동한 '임프' 구승빈이 팀과 결별했다.

LGD가 22일, 공식 SNS를 통해 '임프' 구승빈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임프'는 2015 LPL 서머 스플릿 우승과 그해 롤드컵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팀과 함께 부진을 거듭하며, 끝내 팀을 떠나게 됐다.

팀을 떠나게 된 '임프'는 국내 팀과 협상을 하기도 했다. '임프' 역시 연봉을 대폭 삭감할 예정이었으나, LGD에서 원하는 이적료와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국내 복귀는 무산됐다.

한편, '임프'의 차기 행선지는 WE가 유력하다. WE는 최근 공식 SNS에 누군지 알 수 없는 인물의 사진을 올렸고, "곧 그들 앞에 나타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곧 이와 관련해 팀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