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일본e스포츠협회

27일 사단법인 일본e스포츠협회(이하 JeSU)가 8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 18 회 아시안 게임 자카르타 팔렘방(이하 아시안 게임) e스포츠 경기에 출전할 일본 대표를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위닝 일레븐 2018, 아레나 오브 발러,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클래시 로얄 등 6개 e스포츠 종목이 시범 경기로 채택됐다. 일본은 이중 아레나 오브 발러를 제외한 5개 종목에 도전한다.

이번 발표회에서 JesU는 12명의 일본 대표를 발표했다. 위닝 일레븐 대표 '레바'와 '소피아', 스타크래프트2 대표 'PSiArc'는 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선발됐고, 하스스톤 대표 'Tredsred'는 온라인 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클래시 로얄은 사전에 결정된 '켄츠메시'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에비', 'Astarore', '세로스', '유토리모야시', '엔티'와 서브 선수로 'apaMEN'이 출전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아시안 게임 출전 45개국 모두 지역 예선에 참가 가능하다. 일본은 6월 중 진행되는 동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와 함께 경기를 치른다. 동아시아 지역 예선의 경우 상위 3개 국가가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