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수렵 액션 RPG, 몬스터헌터 월드가 국내 최고의 헌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금일(1일), 캡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몬스터헌터 월드'의 대회를 7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로 몬스터 토벌 타임을 겨루는 타임어택 대전으로, 예선전에서 상위 6팀을 선발하여 최고의 헌터를 가리게 된다.

대회 퀘스트는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예선 퀘스트는 격투대회 전용 '독요조 푸케푸케'로 치러지며,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5종(대검, 한손검, 해머, 슬래시액스, 라이트보우건)이다. 이를 통해 선발된 상위 6팀은 결승 퀘스트를 진행한다.

결승 퀘스트는 격투대회 '멸진룡 네르기간테'로 치러질 예정이며, 퀘스트명은 '챌린지 퀘스트 MHW 이벤트: 멸진룡 토벌 01'이다. 네르기간테 토벌에는 총 5종(태도, 해머, 건랜스, 슬래시액스, 활)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특별히 제작된 '몬스터헌터 월드' x 'MEMORIGIN' 투어 빌리온 시계를 부상으로 받을 수 있다. 2위에게는 소니 워크맨 A 몬스터헌터 월드 에디션과 무선 헤드셋이 증정되며, 3위는 콜라보 배낭 제품이 증정된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전원 몬스터헌터 월드 한국 챔피언십 오리지널 티셔츠가 증정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챔피언십에서 캡콤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선 참가자 및 관람객들은 한국 챔피언십 전용 PS4 테마와 아바타팩을 받을 수 있고, 인 게임에 사용된 원화 또한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몬스터헌터 월드의 개발자인 '츠지모토 류지' 프로듀서가 직접 사인회도 열 예정이다.

이번 '몬스터헌터 월드' 한국 챔피언십은 6월 12일까지 참가자 및 관람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