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유례없는 복셀 스타일 RPG, '하코니와 익스플로러 플러스'가 스팀에 출시됐다.

'하코니와 익스플로러 플러스'는 기존 무료 게임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여, 스팀으로 정식 출시한 게임이다. 과거 일본 RPG를 연상시키는 복셀 스타일의 그래픽을 통해, 게임 속의 아름다운 배경을 표현한다. 마을 주민에게 던전에 관한 정보를 획득하고, 세계 지도를 통해 게임 속 던전의 곳곳을 탐험하는 과정이 게임의 주요 플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료 버전에서는 게임 시작 시, 주인공 캐릭터의 성별을 지정할 수 있도록 변했다. 이외에도 난이도 조정 기능, 아이템 종류의 추가, 상태 이상에 따른 아이템의 변화, 맵 넓이와 던전의 종류, NPC의 수, 무작위로 설정되는 날씨까지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된다. 기본적인 틀은 유료 버전과 같으나,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게임은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사상 유례 없는' 몬스터 디자인을 선보인다. 주요 몬스터들과 보스들은 여성 형태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미려한 복셀 그래픽으로 움직임을 표현한다. 직접적인 대사는 없지만, 약간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보스 몬스터들의 움직임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전연령가 게임은 아니지만, 완전히 성인 게임 또한 아닌 상태다.

'하코니와 익스플로러 플러스'는 현재 스팀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하여 10% 할인된 9,45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