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F조에는 독일,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이 속해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인 독일과 16강 단골 손님 멕시코가 토너먼트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스웨덴과 대한민국이 2위 차지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F조의 첫 경기는 6월 18일 0시에 진행되는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다. 이후 21시에 스웨덴과 대한민국이 만나고, 24일 대한민국과 멕시코, 독일과 스웨덴이 차례로 경기를 펼친다. 최종전은 6월 27일로 23시에 멕시코와 스웨덴,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 F조 경기 일정 (한국 시간)

*6.18(월)
00:00 독일 vs 멕시코
21:00 스웨덴 vs 대한민국

*6.24(일)
00:00 대한민국 vs 멕시코
03:00 독일 vs 스웨덴

*6.27(수) - 최종전
23:00 멕시코 vs 스웨덴
23:00 대한민국 vs 독일


F조: 독일
주요 선수: 베르너, 뮐러, 크로스


지난 월드컵에서 우승을 달성했고 현재 피파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예선에서도 전승으로 여유롭게 본선에 올랐다.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맨체스터 시티의 사네가 최종 명단에서 탈락할 정도로 수비수부터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빈틈이 없다.

전차 군단은 월드컵 2연패,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독일 대표팀을 상징하던 힘에 세밀한 요소들이 합쳐지며 세계 최강의 팀으로 자리잡고 있다. 외질이 부상으로 인해 최근 진행된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베르너, 드락슬러, 뮐러, 로이스, 고메스 등의 화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 독일 포메이션: 4-2-3-1
주전부터 후보 선수까지 완벽한 팀이다. 노이어가 골키퍼 자리를 지키고 있고 헥토어, 보아텡, 훔멜스, 키미히가 포백 라인을 구성한다. 크로스와 케디라가 주전으로 평가되는 미드필더 진에서는 권도간, 고레츠카까지 대기하고 있어 무게감이 상당하다.

드락슬러, 뮐러, 로이스, 베르너는 득점을 책임진다. 외질이 회복 시점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대체 선수 명단도 화려하다.




■ 주목해야할 선수 - T. 뮐러

월드컵에서만 무려 10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다. 연계 능력은 물론, 직접 골을 해결할 수 있는 결정력까지 갖추고 있다. 피파 온라인4에서는 많은 구단주들이 CF나 RW, LW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기 선수다.



■ 독일 추천 급성비 선수 - T. 베르너

독일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게임에서는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공간을 창출하는 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골 결정력도 무난한 모습을 보인다. 급여는 8로 급성비 선수로 활용 가치가 상당하다.





F조: 멕시코
주요 선수: 치차리토, 과르다도, 에레라


멕시코는 북중미의 강자로 평가되며, 월드컵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다. 최근 6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보였고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공격과 수비의 균형도 좋다.

예선에서는 16골 7실점을 기록하며 6승 3무 1패란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현재 피파 랭킹은 15위로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면 독일에 이어 가장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 멕시코 포메이션: 4-3-3
전술적 변화가 많은 팀이다. 4-3-3을 기준으로 보면 오초아가 주전 골키퍼로 나서며, 라윤, 모레노, 아라우호, 살세도가 포백 라인을 꾸린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도 뛰었던 유명 선수인 마르케스가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는데 실제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미드필더는 에레라, 과르다도, 파비안을 주전급 선수로 보여줄 수 있다. 로사노, 치차리토, 벨라 등은 공격진에서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괴롭힌다. 상황에 따라, 치차리토보다 신체적 조건이 좋은 히메네스가 선발로 뛰는 경기도 확인할 수 있다.




■ 주목해야할 선수 - 치차리토

전성기만큼의 명성과 실력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여전히 대표팀에서는 주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왕성한 활동량과 침투,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경기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선수다.



■ 멕시코 추천 급성비 선수 - 과르다도

NHD 클래스 과르다도는 많은 구단주가 급성비로 활용한다.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윙백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다. 속력, 스태미나, 수비 능력 모두 준수한 편이다. 라이브 클래스 과르다도는 급여가 1이 더 낮은 대신, 주요 능력치가 다소 부족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F조: 스웨덴
주요 선수: 포르스베리, 린델뢰프


월드컵 예션에서 6승 1무 3패의 성적을 기록, 플레이 오프에 오른 뒤 스타들이 가득한 이탈리아를 제치고 본선에 올랐다. 스웨덴 입장에서는 무려 12년 만에 진출한 월드컵 본선이다. 과거 월드컵에서 뛰어난 성적을 많이 남긴 팀인데, 마지막으로 월드컵에 올랐던 2006년에도 16강도 진출했었다.

많은 이들이 기대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수비와 역습에 장점을 가진 팀이다.




■ 스웨덴 포메이션: 4-4-2
4-4-2를 기본으로 하며 수비 중심적인 운영을 선보인다. 미드필더 4명도 압박부터 시작해 수비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선 수비 후 빠른 역습이 스웨덴을 월드컵 본선까지 올라오게 만든 저력이라고 볼 수 있다.

공격의 핵심은 포르스베리다. 주 포지션을 윙어라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대표팀에서는 측면에 위치해 공격 전개의 중심이 된다. 스웨덴의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올손, 그랑크비스트, 린델뢰프, 루스티그가 버틴 수비는 상당히 뛰어나다. 특히, 떠오르는 신성인 린델뢰프가 월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주목해야할 선수 - E. 포르스베리

부상으로 인해 클럽팀에서의 활약은 지난 시즌보다 부족했다. 대표팀에서는 여전히 스웨덴 공격의 핵심이다. 게임에서는 패스와 관련된 능력치가 좋다. 짧은 패스가 80, 시야도 80으로 연계 플레이에 장점을 가졌다. 급여는 9, 소속팀은 RB 라이프치히다.





F조: 대한민국
주요 선수: 손흥민, 기성용, 이승우


감독 교체 등의 힘든 과정을 거쳐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현재 피파 랭킹은 57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월드컵에서도 약체라고 평가할 수 있다.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현실적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목표는 조 2위 차지를 통한 16강 진출이라고 볼 수 있다. F조에서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는 팀은 없다. 수비를 바탕으로 하며, 손흥민을 통한 빠른 역습으로 승부를 볼 가능성이 높다. 최근 대표팀에서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이승우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다.




■ 대한민국 포메이션: 4-4-2
골키퍼는 김승규가 주전으로 나설 확률이 높다. 포백 라인은 박주호, 김영권, 장현수, 이용으로 이어진다. 박주호는 상황에 따라 기성용의 짝으로 쓰일 수도 있지만 현재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 중원은 기용을 중심으로 평가전에서 같이 조합을 맞춘 정우영이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측면에는 이재성, 이승우, 문선민, 고요한 등의 자원이 준비하고 있다. 평가전에서는 이승우와 이재성의 활약이 좋았다. 공격수는 손흥민, 황희찬이 주전으로 활용 될 가능성이 높다. 김신욱은 제공권이 필요한 시점에 교체 선수로 활용될 수 있다.




■ 주목해야할 선수 -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훗스퍼 소속으로 이번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평가되고 있으며, 양발을 이용한 득점 능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표팀에서는 투톱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도 많으며, 상황에 따라 측면 공격수로 이용되기도 한다.



■ 대한민국 추천 급성비 선수 - 홍철

상주 상무 소속의 홍철은 LB 자리에서 급성비 선수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속도와 가속력이 빠르고 스태미너도 부족함이 없다. 다만, 대인 수비와 태클, 가로채기 등의 능력치는 다소 뒤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