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데이'의 개발사인 오버킬 소프트웨어는 6월 11일에 진행된 'E3 2018 PC 게이밍 쇼'에서 자사의 신작인 '워킹데드'의 신규 트레일러와 출시일을 공개했다.

'워킹데드'는 동명의 좀비물을 소재로 한 4인 협동 FPS로, 지난 2014년 게임스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오버킬은 발표 당시 원작과 다른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며, 4인 협동과 슈팅, 생존이라는 요소에 더 집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야', '에이든', '그랜드', '헤더'가 게임 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각자 특성과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인 생존을 위해서는 다른 캐릭터끼리 긴밀하게 협력을 해야 한다. 트레일러를 통해서 석궁 및 저격용 소총, 샷건, 화염병, 조명탄 등 다양한 장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서 밀려오는 좀비 떼들과 싸우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오버킬의 '워킹데드'는 PC, PS4, Xbox One용으로 11월 8일 출시되며, 북미와 남미 지역은 그보다 이틀 전인 11월 6일에 출시된다.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E3가 진행됩니다.박태학, 박광석, 김수진 기자가 현지에서 인터뷰, 체험기, 포토 등 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벤 E3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