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Cloud9 공식 홈페이지

14일 북미 프로게임단 Cloud9(이하 C9)이 포트나이트 프로팀 창단을 발표했다.

C9은 리그 오브 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오버워치, 하스스톤,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팀을 운영 중인 명문 게임단이다. 작년 12월 한국인들로 구성된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프로팀 창단에 이어 포트나이트 프로팀도 한국인 선수들을 영입하며 창단을 마쳤다.

공개된 로스터에는 '트로나' 최준형, '노아' 최태준, '간지' 김성민, '듀티' 문선호가 속했다. '노아'와 '간지', '듀티'는 기존 루나틱 하이의 포트나이트 프로팀 소속 선수들로 최근 C9과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C9의 CEO 잭 에티엔(Jack Etienne)은 "높은 레벨의 선수들로 팀을 창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트로나', '노아', '간지', '듀티' 선수는 포트나이트계에 풍파를 일으켜 C9 자랑스럽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