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5주 4일 차 3경기에서 보스턴 업라이징(이하 보스턴)과 플로리다 메이헴(이하 플로리다)가 만났다. 보스턴이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며 4:0 완승을 거뒀다. 플로리다의 '로직스'가 홀로 분전했지만, 보스턴의 철벽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세트는 왕의 길에서 진행됐다. 선공의 보스턴이 완벽한 호흡과 결단력을 바탕으로 마지막 거점까지 화물을 밀어 넣었다. 중요한 타이밍에 '미스테이크'의 한조가 '트빅'을 제압했고, '스트라이커'의 위도우메이커가 시종일관 활약한 것이 주효했다. 이어진 플로리다의 공격, '자피스'가 제압당하면서 흐름이 끊겼다. 상대의 앞 라인을 무너뜨린 보스턴이 '완막'에 성공했다.

이어진 2세트의 전장은 호라이즌이었다. 적은 소모 값으로 첫 번째 거점을 확보한 보스턴이 힐러와 탱커의 활약에 힘입어 두 번째 거점까지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이서 플로리다가 공격을 펼쳤다. 플로리다가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4분 17초를 남기고 두 번째 거점을 돌파했다. 이어진 연장전, 보스턴 '네코'의 젠야타가 맹활약하면서 보스턴이 총 4점을 확보했다. 이어진 플로리다의 연장전 공격을 '노트'와 '감수'가 막아내며 보스턴이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리장타워에서 3세트 쟁탈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플로리다가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무리한 플레이가 나오면서 보스턴이 역전승을 거뒀다. '미스테이크'가 프리딜 구도를 만든 것이 주효했다. 이어진 2라운드, 치열한 접전 끝에 '로직스'의 자리야가 활약하면서 플로리다가 라운드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3라운드, 보스턴이 시종일관 압도하는 분위기를 만들며 3:0 승리를 확정 지었다.

승패가 정해진 상황에서 마지막 4세트가 지브롤터에서 열렸다. 선공을 펼친 보스턴이 첫 번째 거점에서 '로직스'의 위도우메이커에 공격이 막히며 고전을 겪었다. 그러나, 가까스로 첫 번째 거점을 확보한 보스턴이 파죽지세로 진격해 마지막 거점을 돌파했다. 이어진 플로리다의 공격은 허무하게 막히고 말았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4 5주 4일 차 3경기 결과

보스턴 업라이징 4 vs 0 플로리다 메이헴
1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승 vs 패 플로리다 메이헴 - 왕의 길
2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승 vs 패 플로리다 메이헴 - 호라이즌
3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승 vs 패 플로리다 메이헴 - 리장타워
4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승 vs 패 플로리다 메이헴 - 지브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