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와 스킬 연계가 제대로 이뤄지면 빠르게 적들을 정리할 뿐 아니라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따라서 반복 전투 개방을 위한 '타임어택' 등 스테이지 달성도를 쌓기 쉽지 않은 장소에서 보다 쉽게 별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
■ 단숨에 적을 쓸어버리는 스킬! 태그를 활용한 무한 연계 가능?
각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스킬들은 상당한 위력을 지녔지만, 재사용 대기 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물론 지속 효과에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면 재사용 대시 시간을 일부 감소시키는게 가능! 하지만 그 수치가 미미한 편이라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한 캐릭터가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3개로, 몬스터가 등장하는 구간마다 사용할 경우 모든 스킬에 재사용 대기 시간이 적용돼서 한동안 일반 공격으로만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전투에 참여하는 캐릭터가 두 명이며, 캐릭터 간의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면 모든 구간에서 쉬지 않고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 1번 캐릭터의 스킬을 모두 사용한 뒤 태그, 2번 캐릭터의 스킬 사용
스킬을 쉬지 않고 연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처음 등장해 전투를 진행하는 1번 캐릭터의 스킬을 모두 사용한 뒤 태그를 사용, 이후 2번 캐릭터의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해당 연계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몬스터가 무리 지어 등장하는 구간마다 스킬을 하나씩 사용하는 것이다. 첫 구간에서 스킬 하나를 사용한 뒤, 잔여 체력이 남은 몬스터들은 일반 공격으로 정리하고, 이후 구간에서 나타나는 적들에게 다음 스킬을 사용한다.
3개의 스킬을 모두 사용했다면, 다음 구간에서 '태그'를 활용. 태그 시 2번 캐릭터가 등장하며 별도의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 번 더 스킬 연계를 통한 사냥이 가능하다. 이후 2번 캐릭터의 스킬을 차례로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태그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돌아오고, 다시 1번 캐릭터로 교체하여 전투를 이어나간다.
태그를 통해 불러낸 1번 캐릭터는 일반적으로 1개의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의 재사용 시간이 돌아와 있는 상태일 터. 사용 가능한 스킬을 모두 사용하고 나면, 재사용 대기 시간이 남아있던 스킬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기 일쑤다. 이후에는 다시금 태그 사용이 가능하니, 이를 반복하면 된다.
그뿐만 아니라 1번 캐릭터가 다시 등장할 타이밍엔, 결속 게이지가 모두 모였다면 '결속 스킬'을 사용하여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 스킬과 태그 스킬, 결속 스킬을 순차적으로 사용해주면 공백 없이 스킬을 사용하게 되는 셈이다.
● 3별 획득을 위한 타임어택과 영웅의 탑 등에서 활용!
이와 같은 스킬 연계는 직접적인 조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복 전투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해당 스킬 연계법을 활용하는 상황으로는 스테이지 별 획득과 3배 보상 및 반복 전투 개방을 위한 '타임어택'과 최대한 효율적으로 전투를 해야 하는 '영웅의 탑' 등의 콘텐츠에 적합하다.
자동 전투의 경우 스킬 사용이 가능한 상태임에도 일반 공격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태그 또한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투의 진행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자동 전투로 별 3개 획득이 어려운 스테이지라면 수동 조작으로 스킬 연계를 발휘하여 공략하는 게 좋다.
또한, 영웅의 탑 등의 콘텐츠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으며, 빠르게 몬스터를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스킬을 계속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주는 피해량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빠른 처치를 기반으로 움직여서 적에게 공격당하는 경우도 드물고, 덩달아 생존력도 상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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