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에 새로운 '난롯가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이야기는 게임 디자이너 스티븐 창이 2018년 두 번째 확장팩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의 신규 키워드인 '합체'의 작동 방식과 응용에 관련한 내용이다.

새로운 확장팩에서 추가되는 일부 기계 하수인들은 '합체'라는 특수 효과를 지녔는데, 이 능력을 지닌 하수인은 전장에 나가는 위치에 따라 다른 기계 하수인에게 자신의 능력치를 더하거나 단일 하수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관련하여 스티븐 창은 이번 확장팩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기계 종족값을 다시 등장시키면서 기존 '고블린 대 노움'과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신규 키워드인 '합체'를 지닌 하수인은 이미 전장에 나간 하수인 왼쪽에 놓으면 모든 능력치와 특수 효과가 합쳐지면서 더욱 강력한 하수인으로 강화되며, 오른쪽에 배치하면 합체 효과를 발동시키지 않고 일반적인 하수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티븐 창은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기계 중심의 직업으로 전사, 사냥꾼, 성기사를 꼽았다.

한편, 오는 8월 8일 출시 예정인 신규 확장팩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는 7월 24일 시작될 카드 공개 방송을 비롯하여 다양한 경로로 새로운 확장팩에 대한 모습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오늘 공개된 4장의 기계 카드를 포함하여 총 135장의 카드 중 11장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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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공개된 폭심만만 프로젝트 기계 종족 카드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