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한 번 더 '이카루스M'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 이름은 '미들라스 사수작전'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13일, '이카루스M'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위메이드는 이용자가 서버를 다운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서버 다운을 성공시키면 참가자와 이용자 전원에게 특별한 보상을 약속했다. 위메이드는 '미들라스 침공작전'으로 서버 장애와 랙, 기기 발열 등 다양한 문제를 체크했으며 현재 개선 중이다.

'미들라스 사수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위메이드가 서버를 지키는 개념으로 보인다. 지난 테스트의 컨셉이 유저가 서버를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었던 것과는 반대다. 지난 테스트에서 지적받은 사항을 개선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이겠다는 위메이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미들라스 사수작전'에 대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한 번 더 테스트를 계획하는 것이 맞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테스트는 이번 주 일요일(22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이카루스(대표 장현국)가 개발하고, 위메이드서비스(대표 송모헌)에서 퍼블리싱하는 '이카루스M'은 7월 중에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