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8-07-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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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많은 재화가 소모되는 대형 주택, 효율성은? 소형 주택과 대형 주택 비교

유준식 기자 (Powell@inven.co.kr)
천애명월도의 7월 업데이트로 하우징 시스템이 추가된 뒤, 유저들은 경매를 통해 택지를 구매하고 주택을 건설해 자신만의 공간 마련하고 있다. 나만의 집을 갖는 일인 만큼, 어떠한 주택을 건설할지도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주택의 첫 번째는 선택 사항은 '어떠한 규모의 주택을 건설할 것인가'이다. 크게 소형과 중형, 대형으로 분류되는 세 가지로 분류되는 주택은, 유형이 클수록 건물 자체가 커지는 것은 물론, 하우징 시스템의 부가적인 기능 또한 보다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대형 주택'을 매력적으로 만들지만, 그런 만큼 대형 주택 건설에는 상당한 양의 재화와 재료가 소모된다. 특히, 최근 택지 경매 초기화 이슈로 인해 모든 택지의 가격이 상당히 올랐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저라면 대형 주택을 마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우징 시스템을 이용하는 목적은 나만의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 외에도 부가적인 기능들을 이용한 다양한 보상 획득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대형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소모되는 비용과 이후 부가 기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을 확인해 효율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


▲ 멋진 외형, 다양한 부가 기능이 장점인 대형 주택. 그 효율성은?



■ 상당한 비용이 소모되는 '대형 주택', 소형 주택과의 경쟁성은?

대형 주택의 효율, 가성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소형 주택과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택지 매입부터 건설 과정, 이후 하우징 시스템의 부가 콘텐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 등을 확인해야 한다.

● 소형과 대형, 주택 마련을 위해 소모되는 비용 비교

원하는 유형의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유형의 택지가 필요하다. 즉, 대형 주택을 건설하고 싶다면, '대형 택지'를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택지 매입은 단순히 상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아닌, 경매를 통해 다른 유저와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형 주택'은 매물이 적으면서도, 단순한 기능만 봤을 때 가장 메리트가 있는 유형이기 때문에 경쟁이 심할 수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입찰 가격 또한 높아진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큰 이슈가 되었던 '택지 입찰 초기화' 이후, 일정 기간 내에 입찰할 수 있는 택지의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택지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더욱 부담스러운 금액이 되었다.

7월 20일, 은원 서버 기준으로 입찰이 완료된 내역을 살펴보면, '소형 택지'는 최소 3,400금, 최대 8,100금으로 입찰 되었으며, 평균 입찰 금액은 5,040금이다.

'대형 택지'의 경우에는 최소 10,000금, 최대 60,000금에 입찰이 종료되었고, 평균 16,396금에 매입이 되었다.

※ 7월 20일 은원 서버 기준, 거래전표 환전 시세는 100전표 당 2금 80은으로, 대형 택지의 최소 입찰 가격인 '1만금'은 약 '37만 전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물론, 택지의 위치(지역)과 주변 환경에 따라 같은 유형이라도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확한 평균값을 내기는 어렵지만, 입찰이 완료된 경매 내역만을 봤을 때 소형과 대형의 가격은 3배가량이 차이가 난다.

택지 매입에 소모된 비용 외에도 주택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재료의 수를 고려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대형 주택 건설에 필요한 재료의 수는 소형 주택과 비교했을 때, 목재 최소 2배~30배, 비단과 주철 등의 재료는 4배~15배 이상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주택 유지를 위해 지불해야하는 관리비가 소형은 8금, 대형은 50금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결과적으로는 소형 주택에 비해 대형 주택 건설은 3배 이상의 재화가 소모되니, 이후 얻는 보상 또한 소형의 3배 이상이 되어야 최소한의 효율이 나오는 것이다.


▲ 소형 택지의 입찰 가격은 3,400금 이상

▲ 대형 택지는 10,000금 이상으로 거래된다.

▲ 큰 액수는 아니더라도, 소모되는 재료에서도 차이가 난다.


● 재배 및 가구 활용 등을 고려한 효율 비교

일반적으로 주택 마련의 가장 큰 목적은 하우징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여러 보상을 획득하는 것이다. 주택에 배치된 재배지에서 작물을 키워 보상을 획득하기도 하고, 다양한 가구를 배치에 서책을 보관하거나, 목욕을 즐기는 등의 활동으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대형 주택은 규모가 크고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만큼, 이러한 부분에서 소형이나 중형 주택보다 유리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앞서 비교했던 주택 건설에 사용했던 비용과 이후 유지 비용을 고려했을 때, 과연 제값을 하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주택을 건설하고 나면 유형에 따라 '재배지'가 함께 배치되는데, 소형과 중형의 경우 1개의 재배지가, 대형은 2개의 재비지가 배치된다.

이러한 재배지에는 피안화, 벚나무, 삼나무 등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작물은 3개의 생장 주기를 거치게 되고, 성숙기까지 자라게 되면 '수확'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소형 주택에는 한개의 재배지가

▲ 대형 주택에는 두개의 재배지가 배치된다.


자신이 심은 작물에 따라 주택 재료나 염색 재료를 얻기도 하고, 롱주 시스템에 필요한 정련 조각이나 랜덤 영웅 심법 조각, 영옥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자신이 소유한 주택이 대형이라면 최대 2개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고, 획득 가능한 보상 또한 2배이기 때문에 이는 확실한 장점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건설에 소모된 비용과 비교해 '효율'을 따졌을 때, 의미가 있는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보상인 제약 제작재료는 가치가 높지 않고, 염색 재료 또한 커스터마이징에 큰 관심이 없는 유저라면 사실상 무의미한 보상이다. 눈여겨볼 만 한 보상은 정련 조각, 영웅 심법 조각, 영옥인데 이 또한 애매한 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정련 조각의 경우 롱주 속성 부여에 필요하지만, 현재 롱주 속성은 머리장식과 완갑에만 적용이 가능하다. 다른 부위의 롱주 속성이 적용되려면 2달을 기다려야 한다. 심법 조각의 경우도 정진에 활용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데다, 종류가 랜덤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가장 효율이 높다고 볼 수 있는 '영옥' 또한 계륵 같은 존재다. 수확 보상으로는 1, 2급 영옥이 지급된다. 보상이 '3급 영옥'이라면 모를까, 이미 많은 유저들이 T2 장비를 모두 갖추고 3급 영옥을 파밍 하는 시점에서 1, 2급 영옥의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없다.

또한, 이러한 보상들을 얻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씨앗이나 묘목을 구매하고 관리를 해줘야 하며, 성숙기까지 성장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꾸준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가구의 경우에도 효율이 높다고 보기는 힘들다. 소형에 비해 대형 주택에는 많은 수의 가구를 배치할 수 있다.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게 해주는 가구는 책장 및 목욕통 등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이는 소형 주택에도 충분히 배치가 가능하니, 많은 수의 가구를 배치할 수 있다는 대형 주택의 장점이 무의미해진다.

물론, 배치한 가구의 수가 많을수록 풍수 등급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획득하는 수양 보상이 늘어나기는 하지만,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 지급되는 보상들의 가치가 그리 높지는 않다.

▲ 소형 주택에도 들어갈건 다 들어간다.


● 대형 주택, 잘못된 선택은 아니지만 효율을 위한다면 소형 주택을

여러 요소를 따져봤을 때, 현재 입찰 가격으로 대형 주택을 마련하는 것은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대형 주택을 선택하는 것이 잘못된 행동은 아니다.

외관상으로 대형 주택은 소형 및 중형 주택보다 훨씬 뛰어나며, 하우징 기능을 좀 더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충분한 은량이 확보된 유저이거나, 하우징 시스템에 많은 관심이 있어 대형 주택을 원한다면 대형 주택을 건설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효율을 따졌을 때, 대형 택지를 매입할 은량으로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확실하다. 아직까지는 하우징 시스템이 적용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고, '택지 경매 초기화'로 인해 전체적인 가격이 폭등한 상태이며, 시간이 지나 더 많은 택지가 풀리고 채널이 오픈되면 가격이 안정화 될 것이다.

앞서 말한 대로 은량이 여유 있거나 하우징에 관심 있는 유저라면 대형 주택을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인 하우징 시스템만 이용할 유저라면, 현시점에서는 소형 또는 중형 주택을 선택한 뒤, 추후 대형 주택 마련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대형 주택, 효율을 위해서는 잠시 미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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