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는 레벨업을 위한 수단 중 하나다. 퀘스트를 수행하면 다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고, 보상으로 갖가지 재화와 아이템도 주어지므로 가능하면 하나도 빠짐없이 수행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게임을 진행할수록 수행해야 하는 퀘스트의 수는 점점 늘어나며, 그만큼 퀘스트 클리어 조건도 다양해진다. 그렇다 보니 메이즈에 진입할 때마다 잔뜩 쌓여있는 퀘스트를 보면 어떤 것부터 해결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게다가 하루에 주어지는 행동력에도 제한이 있어 더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지금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유저들을 위해 최소한의 행동력으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동선을 정리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게임 시작 후 처음으로 도착하게 되는 도시 '로코 타운'이다.

※ 이 기사는 메이즈에서 복귀할 때마다 모든 메인/서브/반복 퀘스트를 수락 및 완료한다는 전제하에 진행됩니다.
※ 메이즈 난이도가 정해지지 않은 퀘스트는 매니악을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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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한의 행동력으로 최대의 효율을 볼 수 있는 동선은?


컨트롤존 43

■ 최단 동선 (필요 행동력 36)

EP:1 [각성] 노멀 1회 → EP:2 [암약의 포식자들] 노멀 1회 → EP:3 [구출 작전] 노멀 1회 → EP:4 [탐욕의 늑대] 노멀 1회 → EP:4 [탐욕의 늑대] 하드 1회

소울워커에서 처음으로 입장하게 되는 메이즈 '컨트롤존 43'의 퀘스트 동선은 매우 간단하다. 에피소드 1~4를 노멀 난이도로 1회씩 클리어한 이후, 에피소드 4를 '하드'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모든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때, NPC 류가 주는 서브 퀘스트 '[하드] 자색 번개'는 하드 전용 퀘스트이므로 꼭 하드 난이도로 클리어해야 한다.

메이즈와 관련된 퀘스트는 아니지만, NPC 페리가 주는 '어둠의 세계' 퀘스트는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이 퀘스트를 수행해야만 제작 전문가 NPC '제니스'가 맵에 등장하며, 이후 캔더스 시티에서 강화 파괴 방지 장치 3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브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컨트롤존 43 에피소드 4를 하드 난이도로 클리어해야 하는 하드 전용 퀘스트

▲ 제니스와 처음 만나게 되는 서브 퀘스트 어둠의 세계

▲ 어둠의 세계를 수행해야 캔더스 시티에서 강화 파괴 방지 장치를 받는 퀘스트가 열린다


R 스퀘어

■ 최단 동선 (필요 행동력 30)

EP:1 [인형의 군대] 노멀 1회 → EP:2 [마음 없는 자들] 노멀 1회 → EP:3 [난공불락] 노멀 1회 → EP:4 [재앙의 거인] 노멀 1회 → EP:4 [재앙의 거인] 하드 1회

R 스퀘어 역시 퀘스트 동선이 매우 간단하다. 에피소드 1~4를 노멀 난이도로 1회씩 클리어한 이후, 에피소드 4를 '하드'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모든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때, NPC 요미가 주는 서브 퀘스트 '[하드] 압도적 재앙'은 하드 전용 퀘스트이므로 꼭 하드 난이도로 클리어해야 한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NPC 페리에게 서브 퀘스트 '의외의 행운, 의외의 불운'과 연계 퀘스트 '성실함의 증명'을 받을 수 있다. 각각 히든 이벤트 3회, 데일리 미션 3회를 클리어해야 하는 서브 퀘스트로 다른 퀘스트와 비교하면 조건이 조금 까다롭다.

특히, '성실함의 증명'을 받기 전에 이미 데일리 미션을 클리어한 상황이라면 이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하루를 더 투자해야 할 수도 있다. 물론 퀘스트를 포기하는 방법도 있지만, 퀘스트를 남겨두는 것이 싫다면 '성실함의 증명' 퀘스트를 받기 전에는 데일리 미션을 수행하지 않길 추천한다.

▲ R 스퀘어 에피소드 4를 하드 난이도로 클리어해야 하는 하드 전용 퀘스트

▲ 데일리 미션 3회 클리어가 조건인 서브 퀘스트 성실함의 증명


타워 오브 그리드

■ 최단 동선 (필요 행동력 38)

EP:1 [불길한 기운] 노멀 1회 → EP:2 [헤매는 인형들] 노멀 1회 → EP:3 [퍼지는 악의] 노멀 1회 → EP:4 [이형의 탑] 노멀 1회 → EP:4 [이형의 탑] 매니악 1회

타워 오브 그리드의 퀘스트 동선은 이전 메이즈와 비슷하나 조금 다르다. 에피소드 1~4를 노멀 난이도로 1회씩 클리어한 이후, 에피소드 4를 하드가 아닌 '매니악' 난이도로 클리어해야 한다. 서브 퀘스트 중 매니악 전용 퀘스트인 '[매니악] 인형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NPC 에릭에게 서브 퀘스트 '역사를 각인하는 그릇'을 받으면 아카식 레코드의 각인 방법을 배우고, 에릭의 아카식 레코드도 받을 수 있다. 1성 아카식 레코드인 '에릭'은 퀘스트로만 획득할 수 있으나 효율이 매우 낮다. 따라서 등록하지 말고 보관해뒀다가 다른 아카식 레코드의 합성 재료로 사용하길 추천한다.

▲ 타워 오브 그리드 에피소드 4를 매니악 난이도로 클리어해야 하는 매니악 전용 퀘스트

▲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아카식 레코드의 각인 방법을 배우는 서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 퀘스트로만 만들 수 있는 에릭, 효율 자체는 낮으므로 합성 재료로 사용하길 추천


베스트 쇼타임

■ 최단 동선 (필요 행동력 56)

EP:1 [고요한 살의] 노멀 1회 → EP:2 [슬픈 증표] 노멀 1회 → EP:3 [청염의 광대] 노멀 1회 → EP:4 [월하의 광무] 노멀 1회 → EP:4 [월하의 광무] 매니악 1회

베스트 쇼타임의 퀘스트 동선은 타워 오브 그리드와 같다. 에피소드 1~4를 노멀 난이도로 1회씩 클리어한 이후, 에피소드 4를 '매니악' 난이도로 클리어해야 한다. 서브 퀘스트 중 매니악 전용 퀘스트인 '[매니악] 광대는 무얼 보고 웃는가'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처음부터 끝까지 위의 퀘스트 동선을 따라 이동했다면 행동력 160으로 로코 타운의 모든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 베스트 쇼타임 에피소드 4를 매니악 난이도로 클리어해야 하는 매니악 전용 퀘스트

▲ 모든 퀘스트를 수행했다면 메인 퀘스트를 따라 캔더스 시티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