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리니지2에서 있었던 주요 소식을 만나보는 리니지2 주간 이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7월 30일(월), 라이브 서버와 클래식 서버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상륙했습니다. 라이브 서버는 블러디 서버 오픈, 수룡 파푸리온 등이 추가되었는데요. 특히, 성장이 간결하다는 특징을 가진 블러디 서버에 많은 이들이 모여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 서버도 신규 레이드 추가, 클래스 스킬 개선과 함께 승급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승급 시스템은 이를 통해 S그레이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업데이트 이후, A급이나 S급 승급에 필요한 재료가 상당하다는 점이 확인되며 도전하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7월 30일(월), 라이브 서버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서버 블러디의 등장, 수룡 파푸리온 및 R110 그레이드 장비의 추가 등이 있는데요. 블러디 서버의 경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까지 얻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우선, 블러디 서버는 8월 29일(수) 정기점검 전까지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월드채팅, 파티매칭, NPC 상점 구매, PVP 등 게임 내 콘텐츠를 즐기면 빙고가 완성되고 이에 따라 신비한 정령탄, 신비한 축복받은 마정탄, 프레야의 얼음 장미, 단디의 홈런볼, 레어 액세서리 상자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미션 I`m Possible'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지요. 2차 전직 이상, 몬스터 누적 1,000 마리 이상을 달성하면 '검', '궁', '달', '별', '비' 등 레어 캐릭터명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끝이 아닙니다. 8월 3일(금)부터는 매일 20시에서 24시 사이 N샵을 통해 '활력 충전 별사탕' 14개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고 매일 '재개의 주문서' 10장과 '정화의 주문서' 10장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재개의 주문서는 PK 수치를 1 낮춰주고 정화의 주문서는 사용 시 평판 수치가 30,000 올라가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요. 여기에, 22일(수)까지 혈맹 명성치를 많이 획득한 상위 20명에게는 '동경의 탈리스만'이 주어지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차 전직, 몬스터 1,000마리 사냥을 달성하면 레어 캐릭터명에 응모 가능합니다


수룡 파푸리온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왔습니다. 벌써 많은 이들이 공략에 도전하고 있고, 공략에 성공한 이들은 인증샷이나 보상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경험치는 약 6조, 리오나 8단, 리오넬 6단, 판테온 5단, 리오나 4단, 투지 결정 5개, 드래곤 귀걸이 1개, 드래곤 반지 1개, 레이바아탄 레더 부츠, 레비아탄 튜닉, 레비아탄 부츠 등을 획득했다고 하네요.

파푸리온 레이드는 파푸리온의 분노에 따라 전투 방식이 변경된다는 특징이 있어, 기존 레이드에 비해 조금 더 공략하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평상 상태, 분노 상태, 광폭화 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이 다르기에 이를 잘 파악하는 것이 공략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라이브 서버에서는 파푸리온 공략과 관련된 정보도 공유되고 있습니다


클래식 서버도 업데이트가 적용되며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다양한 내용 중에서도 승급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승급 시스템을 통해 S그레이드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필요한 재료와 수수료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S그레이드까지 눈을 높이지 않더라도, B에서 A까지 승급을 할 때도 상당한 수의 연마제와 결정체, 수수료가 소모되기에 클래식 서버 유저들도 쉽게 도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8 해저드 보우를 +17 샤이드 보우로 승급할 때는 B그레이드 결정체가 약 23만개, 고급 무기 연마제 B그레이드가 32개, 아데나가 약 25억이 필요한데, 이를 모두 아데나로 계산하면 55억이 넘는다고 하니 A급이나 그 이상 S급 승급에 도전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대장장이 페리스에게 승급을 할 수 있지만, A급 이상은 비용이 상당하다고 합니다